커피 뉴스
2016-04-07
2016 HOTELEX 상하이
중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국기업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상하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상하이 신국제 전시장(SNIEC)에서 개최된 2016 호텔렉스 상하이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요식업 관련 박람회이자 커피 박람회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전시회인 덕분에 참관객 수는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의 시장인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최고의 전시회라 꼽을 수 있다. 아시아 최대의 전시회에서 올해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국내 제품들에 관한 소식을 전해본다.
셀플러스(sweetpage.com)는 호텔렉스 현장에서 프랑스 유명 시럽 브랜드인 Sport(스포트)를 선보였다. 자연을 닮은 맛을 추구하는 프랑스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향과 입에 꽉 차는 풍미가 일품인 시럽으로 유명하다.
스포트는 프랑스 시럽 전문가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퀄리티를 지향하는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여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프리미엄 시럽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차 문화를 바탕으로 한 중국 음료문화의 흐름이 점차 커피로 흘러가며 동반 성장하고 있는 카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보롱(Borong)은 주로 커머셜 커피 생두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그린빈 트레이딩 컴퍼니로 현재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향방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나 아직 중국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커머셜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스페셜티 커피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일 또한 병행하고 있는 업체다.
중국에서 대형 그린빈 컴퍼니로 대형 커피 브랜드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한국의 GSC 인터내셔날과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기술 제휴를 하고 있고, 산지 정보 교환을 통해 공동 구매를 하는 등의 좋은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다.
세미기업(주) (http://samicorp.co.kr/)은 2014년 중국 광저우 대리상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카페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광저우를 중심으로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상하이 호텔렉스에 참가했다. 핵심 제품으로는 프루티(퓨레) 제품군들과 녹차 파우더다.
|한국의 세미기업 제품들
2016 WCCK Official Media Sponsor
「BLACK WATER ISSUE」
ABOU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