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커피엑스포 민트라벨, 커피 관련 신제품 대거 선봬

오는 14일(목)부터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A, B홀 1층 전관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커피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커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K,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Korea)가 Coffeenation by SCAK란 공간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를 많은 참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예정이며, ㈜메테오라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에서 커피 로스터들과의 협업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품질의 커피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2016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 중 하나는 '민트라벨' 전시관이다. 민트라벨 전시관은 A홀에서 B홀로 넘어가는 입구 초입에 위치할 예정이며, 6개의 신제품이 선보인다. 블랙워터이슈에서는 국내에서 2016 서울커피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6개의 제품들을 미리 공개한다.

이탈리안 감성의 전통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인 달라 코르테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온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인 MINA가 2016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커피 추출 과정 중 바리스타가 레버 형태의 핸들을 통해 5단계의 유량 조절을 통해 압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

|달라코르테 미나 대전 세미나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제어를 선보이는 전용 바리스타

달라코르테 R&D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인 DFR(Digital Flow Regulation)을 통해 모든 추출 과정 가운데 유량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블루투스 제어가 가능하다.

더욱이 서울커피엑스포가 진행되는 4일간 달라코르테 MINA와 함께 12곳의 국내외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의 커피를 ㈜메테오라 부스(B300)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미국의 비오라 리드가 지난 2014 SCAA(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Expo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국내에서도 Mug Lid라는 신개념 테이크아웃 컵용 리드의 등장과 더불어 커피 음용 경험의 수준을 보다 높이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져 왔다.

미국의 비오라 리드의 핵심적인 가치라고 한다면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결코 외부로 흐르지 않는 리드라고 한다면 국내 업체에서 제작한 머그 리드의 경우에는 리드의 Lip 부분이 보다 길고 넓어 커피 음용시 넓은 Lip 부분으로 흘러 나온 커피의 향과 함께 커피의 플레이버를 즐길 수 있는 미각적인 장점을 부각시킨 리드였다.

올해 2016 서울커피엑스포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야긴의 뷰리드(View Lid)는 위의 동영상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처럼 미각적인 장점과 더불어 컵 내부를 볼 수 있는 시각적인 장점까지 확보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소닉 더치(Sonic Dutch)는 세계 최초로 음파 진동을 이용해 저온의 물로 커피를 추출(Cold Brew)하는 장치이다. 기존의 더치 추출 방식이 아닌 음파 진동을 이용한 신기술을 접목하여 Cold Brewing하는 방식으로 단 시간(10분)내에 콜드 브루 커피 추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더치 커피를 제조하기 위해 최소 4시간에서 10시간 이상 추출하였지만 소닉 더치 툴을 이용한다면 최소 3분에서 최대 10분으로 단 시간내에 콜드 브루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또한 용량 역시 한번에 20리터 추출이 가능하여 시간 대비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다.

단시간 추출을 한다는 것은 기존 더치 커피가 장시간 추출을 통해 발생했던 다양한 위생 관련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대가 된다.

각종 라떼 파우더와 페이스트, 스무디 베이스(후루티) 등 카페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세미기업의 새로운 신제품은 아이스크림 믹스이다.

국내 프리미엄 소프트콘 시장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카페 내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이 많아지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매장이라고 한다면 스페셜티가 가지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보다 부드럽고 깊은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유 듬뿍 아이스크림 믹스'의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이미지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세미기업의 '우유 듬뿍 아이스크림 믹스'의 풍미가 깊은 이유는 신선한 우유가 55%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액상 형태의 제품으로 파우더보다 부드러운 질감이 살아 있으며, 유제품과 관련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인 냉장 유통, 보관의 번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완전 멸균 처리 공정을 거쳐 상온 유통, 상온 보관을 가능하게 했다.

2016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세미기업은 '우유듬뿍 아이스크림 믹스' 런칭과 함께  일본의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인 NISSEI 머신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탐스 라이프 스토어는 깊고 풍부한 커피 맛으로 국,내외 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TOMNTOMS COFFEE에서 운영하는 Flagship Store로 국내의 커피 시장의 성장 만큼이나, 커피 애호가들도 증가하고 그에 따른 커피분야에 대한 고객 니즈가 다양화 되어지면서, 홈카페를 즐기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탐스 라이프 스토어라는  Multi Brand Flagship Store 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6 서울커피엑스포에서 탐스라이프스토어가 선보이는 제품은 La Piccola사의 파드 커피 머신인 Piccola는 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를 재현 하기 위해 본토에서 수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외관은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었으며,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견고성도 뛰어나다.

또한 Gold와 Pearla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며, 물탱크(1L)는 유리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압축 포장된 파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20 Bar의 고압력으로 추출되어 지며 써모블럭 방식으로 연속 추출이 가능하다.

Lu caffe의 파드 커피는 품질 좋은 생두를 얻기 위해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고 커피의 풍미를 살리는 세심한 로스팅과 특별한  블랜딩으로 100%아라비카 커피, 디카페인, 콜롬비아 등 12여종의 다양한 이탈리아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린 웨버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특수효과팀의 디자이너 크레이그 린(Craig Lyn)과 애플 아이팟 디자인팀에 몸담았던 더글라스 웨버(Douglas Weber)가 만나 설립한 회사로, 각기 혁신적인 사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커피 관련 장비에 녹여낸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소개될 기센코리아의 신제품은 린웨버의 HG-1 그라인더이다. HG-1 그라인더는 최고급 상업용 그라인더에 사용되는 83mm의 빅 코니컬 버를 채택해 분쇄 품질을 높였으며, 평균 100~120RPM의 회전수로 18g의 원두를 28초 정도에 그라인딩한다. 다른 그라인더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회전수는 원두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고유의 향미를 잃지 않도록 돕고, 컨테이너로 그라인딩된 원두가 바로 떨어지도록 해 원두가 뭉치거나 남아있는 현상을 줄였다.

스텝리스 방식을 통해 세밀한 분쇄도 조절이 가능하며, 그라인딩된 원두가 모이는 하단부의 퍼널(깔대기)에 그라인더 버와 함께 회전하는 와이퍼가 부착되어 있어 퍼널 내부의 잔여 원두의 양을 최소화한다.

또한 HG-1은 청소를 할 때마다 번거롭게 해체하고 조립하는 작업을 하지 않도록 상부의 원두 투입구를 손쉽게 분리해 잔여물을 청소할 수 있다.

※ 민트라벨 전시관은 서울커피엑스포 A홀에서 B홀로 넘어가는 입구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