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 커피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비접촉식 온도 측정기 콤파스(Compass) by Nucleus Coffee Tools

블랙워터이슈에서 언급한 바 있는 커피 온도 측정기 콤파스가 출시됐다.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오나(ONA) 커피에서 개발 중인 비접촉식 커피 온도 측정기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Angus Mackie가 2019 호주 바리스타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아래는 2019 호주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앵거스 맥키가 사용했을 당시의 제품 모습이다. [당시 앵거스 맥키의 시연은  Taste와 Flavor의 차이는 무엇인가에 대한 Angus Mackie의 대회 시연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피의 온도는 커피를 즐기는 척도로 커피의 풍미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며, 우리가 커피의 맛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에서 추출한 커피의 온도에 따라 맛을 묘사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보기도 한다.

Nucleus Coffee Tools에서 개발한 콤파스 제품은 매장에서 커피를 서브할 때나 커핑시 커피를 평가할 때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나 커피에서는 이 제품을 사용하여 서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커피의 온도와 맛의 관계를 인지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필드 테스트가 필요해 보인다. 필자의 생각에 커피 소서로서는 아름답지 않을 수 있지만 커피의 맛을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 또한 좋은 시도라 보인다. 국내 발매 미정.

제품 상세 정보

•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고무 미끄럼 방지 베이스
• 치수: 100mm(W) x 120mm(L) x 180mm(H)
• 무게: 약. 180g
• 배터리: USB micro-b 충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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