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엑스포 아카이아(Acaia, 대만) 부스에서 아카이아 커피 스케일을 위한 맞춤형 스탠드를 선보였다. 아틀라스(Atlas), 타이탄(Titan)이라 불리우는 2종의 스탠드로 그간 단순히 거치 수준에 머물렀던 스탠드의 역할을 Brew Ratio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보다 일관된 추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 위치한 스탠드가 아틀라스이고, 오른쪽이 타이탄 스탠드이다. 타이탄 스탠드의 경우 기존의 스탠드들과 크게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아틀라스 스탠드의 경우, 아카이카 펄(Pearl)과 루나(Lunar)를 동시에 이용하여 Pour Over시 실제로 부어주는 물의 양과 서버에 담기는 커피의 양을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정확한 Brew Ratio의 개념에 접근할 수 있는 구성이다. 더욱이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이 스탠드는 현재 SCAA 데뷔후 프로토 타입으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