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Source : Laczkó Gábor

이 아름다운 탬퍼 핸들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으셨다면, 아마도 학창시절에 연필을 꽤나 사랑하셨던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습니다. 이 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탬퍼 핸들은 바로 몽당연필들이 하나로 가공된 제품입니다. 이 아름답고도 독특한 디자인의 탬퍼 핸들은 헝가리의 엔지니어 "터너(Turner)"의 아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연필을 모아 밀링 가공을 하는 방식은 해외에서는 완벽히 새로운 시도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커피용 탬퍼로서는 그 쓰임이 처음으로 적용된 이 탬퍼 핸들은 미려한 디자인으로 매혹적일만큼 아름다움 디자인을 뽐내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 가공을 위해 준비 중인 몽당연필들

원하는 디자일을 위해 적절한 길이의 연필 혹은 색연필들을 하나로 구성하고 내부에 나무 재질의 심을 넣어 가공을 거치면 비로소 아름다운 디자인의 연필 핸들이 탄생됩니다. 사용되는 연필의 종류와 색상, 가공 형태에 따라 서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탬퍼가 제작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