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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WSC) 심사위원 선발 워크숍 열려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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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심사위원 선발 워크숍 열려

2년 자격의 심사위원 17명 선발 돼


일본스페셜티커피협회(SCAJ) 산하의 WSC 사무국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도에 위치한 어라운지에서 심사위원 선발 워크숍을 갖고, 앞으로 2년간 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WSC: World Siphonist Championship) 무대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할 심사위원 17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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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WSC의 헤드져지(Head Judge)인 Jake Hu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워크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필기시험(Rule&Regulation), 테크니컬 및 센서리 평가로 구성되었으며이론과 규정에 대한 정확한 숙지, 기술평가, 향미평가까지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숙련도를 요구하는 테스트가 장시간에 걸쳐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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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Hu는 센서리 심사과정에서 헤드져지의 역할 심사위원 선발과정을 마친 후 "한국에서 본 선발과정에 앞서 진행한 2회의 세미나가 굉장히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참가한 한국인 심사위원들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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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선발 된 17명의 심사위원은 지난해 선발 된 15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2016 카페엔베이커리페어(KINTEX / 2016.10.6~10.9)에서 개최되는 월드사이포니스트챔피언십의 심사위원으로서 세계 사이폰 챔피언 선발과정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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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를 맞는 월드사이포니스트챔피언십(WSC)은 일본스페셜티커피협회(SCAJ)가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호주, 중국, 홍콩, 한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미국, 일본). 추출 과정에서 표현되는 아름다움과 함께 고유의 풍미를 발현해내는 사이폰이라는 추출기구를 이용하여 세계 각국의 바리스타들이 최고의 커피를 추출하는 경합을 벌이는 대회다. WSC는 2년 전 대회 공식언어를 일본어에서 영어로 바꾸고 올해에는 최초로 일본을 벗어나 대회를 개최 하는 등 점점 세계적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후원 : (사)한국커피협회, UCC커피코리아, 정진워터퓨어, 어라운지



※읽어봄직한 연관글 : 2016 WSC에서 바뀌는 새로운 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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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 최대 온라인 커피 미디어 시장을 연 블랙워터이슈는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 외 업계 전반에 대한 뉴스와 칼럼, 교육 정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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