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비 원,  노 바이패스를 지향하는 스테인레스 드리퍼

차세대 브루잉 커피의 핵심 키워드는 "No Bypass"기사 이후"No bypass"를 지향하는 많은 브루어들이 출시됐다. 트리콜레이트를 필두로 넥스트레벨 브루어 등이 있다. 최근 킥스타터에서 데뷔한 레인메이커의 드로비 원(Drobi One) 드리퍼 역시 노 바이패스를 지향한다. [노 바이패스의 개념에 대해서는 위 기사 참고]

드로비 원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노 바이패스를 지향하는 드리퍼들에서 보여주는 특징으로 원통형 모양에 플랫(flat)한 바닥면을 가지고 있다. 또 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중 금속 메쉬 필터 역시 기존의 노 바이패스 드리퍼들과 차이가 있다. 

ⓒDaily Coffee News

위 구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물을 포트에서 드리퍼로 부었을 때, 보다 안정적으로 물을 뿌려주는 상단부와 커피를 담는 챔버 그리고 3중 금속 메쉬 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중 메쉬 필터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종이 필터를 선호하는 이유로 미세한 입자들을 완벽하게 걸러내기 위함인데 금속 메쉬를 3중으로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종이 필터에 대한 필요를 충족했다고 한다.

드로비 원은 3분 안에 한 컵의 커피를 완성하기 위해 16-20g의 커피에 200-300g의 물을 사용한다.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북미 기준 7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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