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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틀리, 식물성 음료만으로 라떼아트 경기 펼치는 ‘쓰로우다운’ 행사 개최

2023-04-03  




오틀리, 식물성 음료만으로 라떼아트 경기 펼치는 ‘쓰로우다운’ 행사 개최


글로벌 오리지널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가 오는 5월 2일 빈브라더스와 함께 라떼아트 경기 ‘쓰로우다운'을 개최한다. 이번 쓰로우다운은 라떼아트 경기에 원포인트 레슨, 빈브라더스 커피부스, DJ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더해져 바리스타와 커피애호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형태를 갖출 예정이다. 


오틀리 관계자는 2023 코리아 라떼아트 챔피언십(KLAC)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채택됨에 따라 식물성 음료에 대한 커피 업계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라떼아트 쓰로우다운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이번 KLAC는 역사상 최초로 귀리음료만을 사용해 라떼아트 경기를 진행하기로 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틀리 쓰로우다운 2023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틀리는 한국 선수들이 오틀리로 충분히 기량을 발휘해 KLAC를 넘어 WLAC에서도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쓰로우다운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쓰로우다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6명이 KLAC에 출전할 경우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연습 물량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식물성 음료에 대한 편견과 달리 오틀리는 일반 우유를 사용했을 때와 같이 섬세한 라떼아트가 가능하므로 연습 물량은 제공받는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 발휘를 위한 연습에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라떼아트 대회가 우유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결정을 단행한 것은 스페셜티 업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반영한 행보다. 이번 결정은 '어떻게 하면 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적절한 품질과 가격의 커피를 생산 할 것인가'라는 고민의 산물이라 보여진다.


카페라떼에 사용되는 우유는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이것은 지속가능 철학을 담아 커피를 만드는 스페셜티 업계와 바리스타들이 귀리 음료와 같은 논밀크(Non-milk)로 눈을 돌리는 이유다. 또한 귀리 음료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될 뿐만 아니라 커피와 마찬가지로 땅에서 수확하는 농작물을 원료로 하므로 커피와 더욱더 자연스러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오틀리는 이번 후원을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업계로의 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틀리는 고품질의 귀리 음료로 사랑받는 글로벌 오리지널 귀리 음료 브랜드이다. 오틀리는 1993년 스웨덴 런트대학교의 리커드 아스티 박사의 손에서 처음 탄생했다. 오틀리의 제품군 중 하나인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은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귀리 음료 제품으로, 스타벅스 미국 전 매장과 미국의 대표 스페셜티 브랜드 인텔리젠시아 커피(Intelligentsia Coffee)가 사용할 만큼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인간과 지구 모두를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성장한 오틀리는 모든 제품 생산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 귀리 음료를 만들 때 사용되는 토지, 물, 탄소는 모두 동물성 우유의 30% 수준으로 유지하고,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량을 측정하는 보고서를 격년으로 발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4월5일 부터. 참가신청 방법과 상금, 심사위원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안내 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틀리 쓰로우다운 2023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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