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아시아에서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도쿄에 진출했다. 지난 2월 28일에 오픈한 도쿄 리저브 로스터리는 4층 규모이며, 이탈리아의 베이커리 브랜드 Princi 역시 함께 런칭했다. 스타벅스가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로 진출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했던 일본에서 리저브 로스터리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의 스타벅스 커피와는 다르게 로스터리를 기반으로 도쿄에서 직접 로스팅되는 스타벅스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써 점차 일본 매장의 스타벅스 커피는 모두 로스터리에서 로스팅된 커피를 사용하여 보다 신선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Starbucks Japan 1층
도쿄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처음부터 현지 건축가와 협력하여 설계한 유일한 매장이다. 외관의 경우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Kengo Kuma와의 협력을 통해 디자인되었으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1층 내부의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몰입할 수 있도록 오픈 형태의 구조이다.
ⓒ Starbucks Japan 2층
2층에서는 일본의 시그니쳐 드링크 및 차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독특한 재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은 칵테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코올과 커피가 혼합된 독특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주소는 [2 Chome-19-23 Aobadai, Meguro, Tokyo 153-0042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