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커피에 대해 소개할게요.

삶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이미커피입니다. 

커피와 디저트, 공간을 매개로 ‘소비자 경험’을 설계하고, 

‘미적 깨달음’을 전달하며 ‘삶의 확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로스터리, 디저트 작업실, 카페,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용이 필요한 영역은 이미커피(동교동 매장) 바리스타입니다. 

이미커피 매장은 '디저트 페어링'이라는 특별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커피 외에 음료는 없기에 커피에 집중해야 하지만 

이미커피 바리스타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것입니다. 

매장관리, 커피추출, 접객과 응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개, 팀워크를 통해서 

수준높고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합류하게 되면 함께 할 업무예요.

기본은 실내 실외를 청소를 비롯해 정리정돈에서 시작합니다.

커피 추출에 있는 변수를 통제하여 커피를 내립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소비자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합니다.  

가치있는 소비자 경험을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소비자와 의미있는 관계를 맺기 위해 소통하고 

브랜드의 지향을 담은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주어진 업무 외에도 개인과 팀으로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커피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

바리스타는 커피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하지만  기술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전달력'입니다.   

자신의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뽐내기보다는 고객의 취향과 경험을 존중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언어와 방식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소비자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의 성장목표는 ‘자기완성’이 아닌 ‘고객만족’입니다. 

‘커피’보다는 ‘고객’을 더 사랑하는 바리스타를 찾고 있습니다. 

[회사를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 

직원이 되는 순간 조직에 속하게 되는 것이고 

회사가 정해놓은 기준과 지침에 따라서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회사가 요청하는 일 중에는 서툴거나 해보지 못한 일도 있을 수 있는데,

새로운 직무와 역할이 주어질 때도 책임감을 갖고 해내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물론 회사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요청을 할 것이며 

그에 맞는 대우를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능동적인 사람] 

문제가 생겼을 때 상급자나 사장의 눈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하던대로 하기보다는 더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지시만 이행하는 게 아니라, 제안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

이미커피에서는 직원들에게 글쓰기를 강조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고 정리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리스타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 고객들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글을 유려하게 잘 쓰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기록하고 생각하고 성찰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장을 원하는 사람] 

이미커피는 기존의 매장 기반의 커피회사나 로스터리 기반의 회사와도 다른 회사입니다. 

분명히 다른 길을 걷고 있기에 기존의 회사에서는 겪지 않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과제가 주어질 것이고 그것을 함께 해결해 가면서 

기술적인 스킬 이상의 성장과 발전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지원서에는 이런 내용을 넣어주세요.

• 상기에 써놓은 내용을 잘 읽고 밑의 질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써주시면 됩니다. 
• 미리 써놓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는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성함. 생년월일. 연락처.
    
    
  • 이력 (커피 이외의 전공이나 직무도 있다면 포함해주세요.)
    
    
  • 당신이 생각할때 좋은 소비자 경험은 어떤것일까요?
    • 좋은 소비자 경험을 주기위해 노력해 본 경험 또는 인상적인 경험이 있다면 써주세요.
      
      
  • 커피를 통해 이루고 싶은 현실적인 미래에 대해 써주세요.
    • 꿈, 돈, 회사, 창업 등등 커피를 가지고 자신의 현실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 커피 이외의 잘하거나 즐기는 활동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한 일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떤 결과를 얻었나요?
    • 도전한 것과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 더 나은 삶을 위해 본인에게 투자하는 것이 있나요?
    • 개발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써주세요.
      
      
  • 어딘가에 본인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 블로그 인스타 브런치 등등 뭐든 괜찮습니다.
      
      
  • 이미 커피라는 브랜드를 경험해 보셨다면 어떻게 느끼셨나요?
    
    
  • 이미 커피에서 일하시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근무조건

• 근무일 : 주 5일 (수~일요일. 월, 화 고정 휴무)
• 근무지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25길 7 1층 이미커피
• 근무시간 : 9시간 근무 (총 10시간 운영. 휴게 1시간)
• 급여 : 연봉 3000만원 

꼭 확인해주세요

• 최초는 계약직으로 1년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됩니다.
• 이력서 접수기한 없이 채용 시 마감합니다. 

지원 방법

• imiroasters@gmail.com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pdf 파일로 보내주세요.)
• 이력서 확인후 개별적으로 연락드려서 면접을 봅니다.
•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후 채용이 결정됩니다.

우리는 110퍼센트의 직원을 찾고자 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마치 하루 26시간 일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우리는 감성적인 능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51퍼센트 대 49퍼센트로 갖추고 있는 직원을 원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그런 직원들을 51퍼센터라고 부른다.

내가 말하는 51퍼센터는 다섯 가지 핵심적인 감성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서비스라는 팀스포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진 직원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낙천적이고 온화한 성격(마음에서 우러난 친철, 배려심, 잔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2. 지성(지적 능력보다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알고자 하는 호기심)

3. 노동 윤리(뭔가를 최대한 열심히 하는 의지)

4. 감정이입(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식하고 관심을 갖고 연결하는 능력)

5. 자각과 성실성(무엇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지 알고 정직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옳은 일을 하는 성품)

나는 우리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온정, 친근함, 행복, 친절을 발산하기를 원한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 유쾌한 기상, 반짝이는 눈, 내면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나는 직장 밖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채용하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은 직장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이기적인 발상이긴 하지만, 만일 선택을 할 수 있다면, 

배우고 본받을 점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유익하다.

내가 생각하는 지성은 배우고자 하는 호기심이 풍부한 열린 마음을 의미한다.

-알라딘 eBook <세팅 더 테이블> (대니 메이어 지음, 노혜숙 옮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