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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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브라질 바리스타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한인 2세인 엄보람 바리스타 우승
지난 11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개최된 2020년 브라질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인 2세 엄보람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엄보람 바리스타의 아버지는 현재 파젠다 엄(Fazenda Um)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엄하용씨.
엄 바리스타는 아버지와 함께 커피 프로세싱에 직접 참여해 생산한 커피로 출전하여 우승 트로피를 거머줘 '파젠다 엄' 커피의 진가를 직접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커피는 다크초콜릿과 딸기의 뉘앙스를 가진 아라비카 문도 노보 품종의 내추럴 커피. 엄 바리스타는 오는 5월에 호주 멜번에서 개최될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 출전해 한국의 방현영 바리스타와 함께 전세계 약 5-60여개국의 선수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엄 바리스타의 형인 엄가람 바리스타 역시 브라질 브루어스컵에 출전하여 2위의 성적을 거두며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이들은 상파울루에 직영점 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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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를 생산 프로세잉 바리스타까지 한번에 기회되면 맛보고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