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커피만 보고
로스팅 추출에만 신경쓰는데
그렇다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루틴대로 움직이지만 이유는 모르고 있고
추구해야 하는 본질이 뭔지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 모르지만
그걸 깨닫는 과정을 겪기에는 자존심 상하고
그래서 회피만 하다가 나이만 먹어가는
뭐 그런 우리의 모습
여기 싸이월드였네
우리라고 합리화 시켜서 자신의 게으름을 정당화하지맙시다.
대회 준비 하면서 대회 출전해서 자기 스스로 멘탈 깨지면 반향성이 생깁니다... 제가 2007년 첫 바리스타 대회 출전 전에는 정말 내가 커피 잘 알고 잘하는 놈인 줄 알았음 자만심이 하늘을 통과해 우주 까지 올랐갔음.. 근데 첫 대회 통해서 난 정말 우물한 모래 보다 못한 실력을 가진 놈이라는 걸 알게됨... 그때 부터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스스로에 생각을 많이 했고 많은 경험치가 쌓였고 지금도 많이 쌓이고 있음... 매년 기회 되면 출전을 통해 자기 스스로 공부 를 합니다.. 커피에 대해 공부? 하는 방법? 경험하는 방법을 알게됬음.. 커피 경험 어느 정도 일정수준 넘어가면.. 누구한테 배우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보고 실행해보고 공유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안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냥 저냥 책 보고 또는 유명 바리스타 행동 보고 따라하는게 아니라 그 행동을 왜 하는지 내가 해보고 그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나한테 맞는 스타일로 변형도 해보고 해야 커피가 재밌지요 ㅋㅋ 그냥 따라 하니깐 맛도 어느정도 나오네 이게 아니라... 그걸 통해 내 경험치를 넓게 얻어가야 한다 생각해요...! 우리라는 말 표현 하지마세요..ㅋㅋ 님께서 어느정도 커피 경험이 있는지는 모루겠지만...... 합리화 하는건 위험한 생각 입니다..
그러기엔 열심히하는사람들이 너무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