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럼 정보

[기사링크] 커피의 신선도에 대한 5가지 믿을 수 없는 미신들이 밝혀지다.

2015-09-24  


원문출처 http://sprudge.com/5-incredible-myths-of...86011.html
미국 커피 온라인 매거진 스프럿지(http://sprudge.com)에서 커피 원두의 신선도에 대해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포스팅했습니다. 화학 분야의 교수 Chahan Yeretzian 교수가 이야기하는 커피의 신선도에 대한 내용인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커피의 신선도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중 앞부분 일부를 발췌하여 요약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전체 원문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prudge-TheFreshnessProfessor-SprudgeStaff-Knowledge_Talks_Brisbane-28-740x493.jpg
출처 : http://sprudge.com/5-incredible-myths-of-coffee-freshness-revealed-86011.html


[기사링크] 커피의 신선도에 대한 5가지 믿을 수 없는 미신들이 밝혀지다.
5 Incredible Myths Of Coffee Freshness, Revealed



커피가 너무 신선할 때는 언제인가?


커피의 신선도는 두가지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신선도에 대한 컨셉인데 첫번째는 아로마의 측면이고 또 하나는 이산화탄소의 측면입니다. 아로마의 측면에서 보자면 하루만 지나도 변화가 느껴지고 당신은 신선도를 잃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의 측면에서의 신선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산화탄소의 문제는 좀 더 복잡한데, 기본적으로 원두에 너무 많은 이산화탄소가 있다면 추출 과정에 있어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로스팅 이후 첫주 동안에는 커피는 일종의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습니다. 디개싱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점차적으로 진화합니다.  첫주 동안 아로마의 측면에서는 신선도가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산화탄소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는 과정이며, 신선도를 잃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주 역동적이죠.


Sprudge-TheFreshnessProfessor-SprudgeStaff-Knowledge_Talks_Brisbane-73-740x493.jpg

그래서 내 생각은, 당신의 커피가 첫주간의 향미의 변화과정에 있다면 나는 신선도를 잃었다고 말하지는 않을겁니다. 기억하세요. 커피는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커피는 안정화되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커피는 60%의 이산화탄소를 잃고 이로 인해 보다 안정화되고 온화해집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라면  나는 아마도 당신이 적어도 향미적 관점에서는 커피가 신선도를 잃는다고 생각해도 될것 같습니다.

첫주는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일어납니다. 문제는 이 첫 일주일동안 커피를 마스터하려하는 것인데, 매일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머신의 세팅을 쉴새 없이 바꾸고, 그라인더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산화탄소 의 관점에서는 첫주는 너무나 역동적입니다. 때문에, 나는 그것을 에이징(숙성)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것은 안정화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관점의 문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내 생각에는 커피가 제대로 보관된다는 가정하에, 첫주는 변화의 기간이지 신선도를 잃어버리는 시점은 아닙니다. 


원문 출처 : http://sprudge.com/5-incredible-myths-of-coffee-freshness-revealed-86011.html


profile

ABOUT ME

대한민국 No.1 커피 미디어 "블랙워터이슈" 입니다.
일반회원

댓글 3

profile

김타미

2017-07-19 20:31  #263783

첫주는 변화의 기간이지 신선도를 잃어버리는 시간이 아니라는 말이 와닿네요 :)
profile

이발

2018-12-04 16:06  #560263

안정화라는 표현에서 아주 격한 동의를 합니다~!
profile

kuruku

2022-05-30 11:54  #1880471

변화의 기간 새로운 시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