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소감

대회를 원활하게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운영위원분들, 스탭분들 발룬티어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고 대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 502커피로스터스의 두 대표님, 동료들에게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 친구들도

준비전략이 있었는지

일단은 이번대회에서는 생두리스트를 공개했기 때문에 커피들마다의 특징을 찾아내는게 먼저였고 요령보다는 꾸준하게 연습하고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한것이 전략이지 않았다.

마지막 우승이 확정된 순간

정말 기뻤다. (2위를 한)전수민 바리스타의 마지막컵을 확인했을때 X이길 바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수민 바리스타도 정말 열심히 준비한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가 우승을 했더라도 기쁘게 축하해줬을것이다. 

매우 빠른시간에 판단을 하고 시연을 종료했는데

감을 많이 믿어보려고 했다. 당일 대회장의 환경이나 커피의 상태 등에 빠르게 대처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부분이 주효했던것 같다. 

대회준비는 어떻게 했나. 지난대회 우승자인 이연정 바리스타는 식이요법을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식이요법은 전혀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사실 어제는 맥주도 마셨는데 특별히 조건을 만들기 보다는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그런의미에서 평소와 같은 약간의 피로감도 필요하고. 

커핑을 즐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면

요즘에는 커핑을 하는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그곳들에서 많은 커피를 접하고 맛을보는것이 좋은 방법이겠다. 커피가 가진 다양한 맛들, 과일이나 와인, 견과류 등도 많이 먹어보고 맛에 대한 스펙트럼을 경험적으로 넓히며 접근하면 맛을 찾아가는 재미를 통해 어느새 커핑을 즐길 수 있을것이다.

세계대회에 임하는 각오

국가대표가 된 만큼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