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2016 WCCK KBrC Champion

김충현 바리스타(고려직업전문학교) 우승인터뷰

우승소감

박지훈코치님 정인성코치님,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제 친동생 성현이, 연습 공간 지원해주신 고려직업전문학교 학장님께 감사드린다. 아낌없는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같이 커피공부하고 있는 동료들이 없었다면 좋은결과가 없었을것이다. 

파이널 시연후에 우승 예상했는지

우승 예상 못했다. 늘 코치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후회없이 연습했던대로만 하고 오라는 건데, 시연을 끝내고 나서 홀가분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시연이었기 때문에 시연을 끝낸후에 한시름 놓지 않았나 싶다.

전략을 소개한다면

대회 기물로 시각적효과를 주었던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 (김충현 바리스타는 이번 대회에서 세가지 커피를 블렌딩하는 자신만의 기물을 사용했다)

결선에서 사용한 커피에 대해서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의 게이샤품종 마리오, 보스케, 레이나. 이렇게 세가지를 블렌딩해서 사용했다.

커피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시연에서 선보인 커피가 블렌딩이다보니 변수를 잡는게 가장 어려웠다. 그만큼 준비과정에서 손실도 있었지만 결과값이 잘 나와서 만족하고 시연준비를 할 수 있었다. 

대체로 싱글오리진(단종)커피를 사용하는데 블렌딩을 하게 된 계기는

한컵에 내가 원하는 향미들을 개성있게 담아내는게 목표였다. 그래서 선택한 세가지 원두들의 개성을 한컵에 담아 시연하고 싶어 블렌딩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세계대회에 임하는 각오

이번에 좋은성적 거둔것처럼 준비와 연습을 열심히 해서 세계무대에서도 좋은성적 거두고 돌아오겠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bwmgr@bwiss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