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럼 정보
2015-10-12
l 2016 KCGSC 챔피언 차유남바리스타(좌), 전년도 챔피언 현상무 바리스타(우)
l 2016 WCCK KCGSC Champion
차유남 바리스타(삼원티앤비) 우승인터뷰
우승소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만 두번했기 때문에 특히 아쉬움이 많았다. 작년엔 개인사정으로 출전을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다시 출전해서 많이 긴장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 거두게 되어 기쁘다.
전략이 있었다면
컨셉으로 잡은게 '플레이버리스트(Flavorist)'라는 키워드다. 다양한 식품이나 음료의 향을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현재 티 회사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와 스피릿, 티의 공통점이 뭘까 생각해 본 결과 향미의 조화를 잘 이루게 하는것을 컨셉으로 잡았다.
전략이 주효했나
파이널 시연 때 실수없이 연습한 컨셉의 시연을 잘 끝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파이널 시연을 끝내고 우승을 예감했는지
어느대회나 마찬가지지만 시연을 마치고 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설레고 자극받는 느낌이 신선하고 좋았다.
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티 회사(삼원티앤비) 소속이다보니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그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커피나 스피릿, 티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레시피를 결정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재료가 결정되고 나서부터 시연내용에 대해 집중해서 연습했다.
작년 세계대회에 출전한 현상무 선수가 파이널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대회에 임하는 각오
지금부터 세계대회를 위한 준비를 다시 시작할것이다. 국제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꼭 좋은 성적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한분들에게
회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업무에 대해서도 배려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마음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특히 BTC아카데미의 '미녀강사'님께 특히 감사드린다. 그 외에도 대회준비를 위해 도움주신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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