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Coffee News, Nick Brown.

챌러스, 슬링샷 테크놀로지에서 공개한 디스트리뷰션 기능이 탑재된 도징컵

홍콩과 호주에 기반한 커피 장비 제조사인 슬링샷 테크놀로지에서 에스프레소 도징 및 디스트리뷰션을 위한 새로운 도구인 챌러스(Chalice)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3 호스트 밀라노 전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 제품은 도징부터 레벨링(수평을 맞추는 작업), 디스트리뷰션(뭉침을 흩어주는 분배 작업) 등 그간 에스프레소 작업을 위해 다양한 툴이 필요했던 루틴을 하나의 툴로 가능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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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러스 도징컵은 분쇄된 커피를 담고, 포타필터 바스켓 위에 위 사진처럼 올려놓은 후, 상단부(금색)를 회전시키면 디스트리뷰션 기능까지 한번에 작업이 이뤄집니다. 물론 바스켓에 담기는 커피의 양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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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챌러스는 두 가지 형태로 출시 예정으로 니들 형태의 WDT용 모델과 니들 없이 커피 파우더를 평평하게 분배해주는 형태의 모델이 있다고 합니다. 두 버전 모두 에스프레소용 커피를 최대 25g까지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체 무게는 300g이라고 합니다.

챌러스의 출시 외에도 2019년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제조사로 유명한 카리말리와의 합작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한 슬링샷은 하이엔드 커피 그라인더의 출시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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