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tarbucks+melody 등록일:2017-01-12 04:25:46
댓글 5 조회 수 4250 추천 수 1 비추천 수 0


대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들에서는 한잔의 아메리카노에 투샷을 기본적으로 넣어주거나 샷에 대해 디테일한 설명을 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우유를 베이스로 하는 커피의 경우에는 투샷보다는 원샷이 마시기 편하고 우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투샷을 넣은 커피가 무조건 맛이 불편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블렌드라 불리는 커피들의 경우 무게감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프랜차이즈의 커피 정도는 아니지만 커피의 무게감이 너무 무거워 우유의 고소함을 느끼고픈 저에게는 불편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호주의 경우를 보니 메뉴 제조 비율이 정해져 있는 메뉴 이름보다는 블랙 혹은 화이트와 같이 메뉴 이름을 정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제공하는 것 같은데 국내에도 그런 시도들이나 노력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런 시도들을 볼 수 있는 서울의 숍들이 늘어나는 모습은 소비자로써 환영할만한 일인 것 같네요. 혹시 기본적으로 투샷을 사용하지 않고 원샷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커피 오더를 받을 때 (161)
물어보지 않고 2샷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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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54%)
물어보지 않고 1샷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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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2%)
물어보고 샷의 양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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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6%)
기타 다른 방식을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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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



※ 혹시 기타 다른 방식을 취하시는 분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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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Best + | 추천: 2   비추천: 0

어느 누구 한사람의 기호나 선호하는 정도에 맞추는 것이 아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고, 제공하는모든 과정에서 선택하는 과정들이 많아 질수록 피로, 불편,어려움등을 줄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맞지 않은 예 일지 모르지만, 매일 같은시간 같은 메뉴를 같은 스타일로 주문하는 매장이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어떤메뉴인지 따뜻하게인지 차갑게인지 질문하고, 우유를 끓이다시피해서인지 얼음을 빼고인지 적게인지 말을해야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불편하거나 피곤하게 한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혹은 아 이매장은 항상 정확하게하기 위해 손님의 그날그날 상황, 기분등에 따라 메뉴등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정확하게 확인하는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에 반해서, 처음 방문한 매장에서 음료 주문시 선택사항 많거나 설명이 길다면 어떨까요? 이매장은 손님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구나라고 생각하거나, 뭐 이렇게 주문이 복잡해 이 메뉴가 그렇게 어렵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각각 어떤 입장에서 생각하시는지요, 각각의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보면, 한국하면 빨리빨리라는 말이 떠오르듯 이런 생각이 방문하는 고객들고, 응대하는 매장의 입장에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라는 것에 초첨을 두고 묻지않고 매장의 기본 틀로 음료가 제공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싱글을 추출하기보다 도피오(=더블)로 추출할 때 더 맛있다고 판단하기에 더피오를 선호하며 사용하는 매장이 있는데 도피로를 추출해 싱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매번 버린다는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싱글로 했을 때 맛있다고 보는 물, 우유 혹은 다른 재료들의 양, 그리고 음료의 양과 비율이 있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많은 매장의 음료 사이즈가 작아 질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사이즈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을 찾다보니 도피오를 사용하게 되는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하처럼 연하게 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응대를 하다보면 하루 수십잔의 커피를 제공할때 6-70%가 일반 제공되는 정도로, 1-20%가 연하게, 나머지가 진하게 정도로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는 진하다는 컴플레인보다는 연하다는 컴플레인이 많아요, 진할 경우 물 또는 우유를 추가하는 것이 연해서 샷추가나 다시 음료를 제조하는 것보다는 많은 면에서 효율적이기에 지금과 같은 도피오 음료들이 제공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기본된 틀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손님의 취향에 조금더 빠르게 혹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매장마다 손님의 취향에 관계없이 바리스타가 생각하는 최고의 맛을, 혹은 그 매장의 음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돌솥밥을 주문했을 때, 주문한 사람은 뜨거운 것을 잘 먹지 못해 일반 밥그릇이 옮겨 달라고 하면 뜨거운 돌솥밥에 밥그릇 하나 더 나오듯 말이죠, (예시가 좀 안 맞지요? 양해바라요.) 이러한 매장도 있지요, 또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양과 입자를 주문하는 사람마다 맞추어 바꾸어 줄수 없기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도피오를 사용하는 마장은 주문시 0.5샷 1샷 1.5샷 2샷 그 외 샷추가등 고객이 원하는 정도의 농도에 맞추어 드립니다, 말그대로 대화지요. 항상 말씀만 해주세요. 저희도 대화를 바라니까요. 가장 난감한 혹은 힘든 분들이 통화하며 이어폰 꽂고 음악들으며 주문확인해도 아무 대답없는 분들입니다. 가장 난처하죠.. 항상 그렇듯 소통이 문제고, 소통이 답이예요.
이 글이 혹시 공격적으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바리스타들은 그래도 최소한 바리스타 각자가 생각하는 가장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자기 입에도 맛이 없다면 난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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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 | 추천: 1   비추천: 0

맛이라는 걸 표준화 할 수 없듯 이것 역시 기호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저의 경우 농도 짙은 커피를 선호합니다. 단순히 에스프레소의 양 문제로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메뉴마다 정해진 비율은 그 비율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하고, 선택권이 있는 소비자는 자신의 기호와 맞는 공간을 찾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너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모든 소비자가 글쓴이분처럼 커피에 대한 관심이 있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이러한 선택권이 소비자들을 피로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손님의 기호를 주문시 요청하면 그에 맞추어 만들어주는 것이 당연하고 이러한 문제는 소통의 문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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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 | 추천: 2   비추천: 0

어느 누구 한사람의 기호나 선호하는 정도에 맞추는 것이 아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고, 제공하는모든 과정에서 선택하는 과정들이 많아 질수록 피로, 불편,어려움등을 줄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맞지 않은 예 일지 모르지만, 매일 같은시간 같은 메뉴를 같은 스타일로 주문하는 매장이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어떤메뉴인지 따뜻하게인지 차갑게인지 질문하고, 우유를 끓이다시피해서인지 얼음을 빼고인지 적게인지 말을해야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불편하거나 피곤하게 한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혹은 아 이매장은 항상 정확하게하기 위해 손님의 그날그날 상황, 기분등에 따라 메뉴등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정확하게 확인하는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에 반해서, 처음 방문한 매장에서 음료 주문시 선택사항 많거나 설명이 길다면 어떨까요? 이매장은 손님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구나라고 생각하거나, 뭐 이렇게 주문이 복잡해 이 메뉴가 그렇게 어렵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각각 어떤 입장에서 생각하시는지요, 각각의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보면, 한국하면 빨리빨리라는 말이 떠오르듯 이런 생각이 방문하는 고객들고, 응대하는 매장의 입장에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라는 것에 초첨을 두고 묻지않고 매장의 기본 틀로 음료가 제공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싱글을 추출하기보다 도피오(=더블)로 추출할 때 더 맛있다고 판단하기에 더피오를 선호하며 사용하는 매장이 있는데 도피로를 추출해 싱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매번 버린다는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싱글로 했을 때 맛있다고 보는 물, 우유 혹은 다른 재료들의 양, 그리고 음료의 양과 비율이 있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많은 매장의 음료 사이즈가 작아 질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사이즈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을 찾다보니 도피오를 사용하게 되는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하처럼 연하게 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응대를 하다보면 하루 수십잔의 커피를 제공할때 6-70%가 일반 제공되는 정도로, 1-20%가 연하게, 나머지가 진하게 정도로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는 진하다는 컴플레인보다는 연하다는 컴플레인이 많아요, 진할 경우 물 또는 우유를 추가하는 것이 연해서 샷추가나 다시 음료를 제조하는 것보다는 많은 면에서 효율적이기에 지금과 같은 도피오 음료들이 제공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기본된 틀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손님의 취향에 조금더 빠르게 혹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매장마다 손님의 취향에 관계없이 바리스타가 생각하는 최고의 맛을, 혹은 그 매장의 음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돌솥밥을 주문했을 때, 주문한 사람은 뜨거운 것을 잘 먹지 못해 일반 밥그릇이 옮겨 달라고 하면 뜨거운 돌솥밥에 밥그릇 하나 더 나오듯 말이죠, (예시가 좀 안 맞지요? 양해바라요.) 이러한 매장도 있지요, 또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양과 입자를 주문하는 사람마다 맞추어 바꾸어 줄수 없기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도피오를 사용하는 마장은 주문시 0.5샷 1샷 1.5샷 2샷 그 외 샷추가등 고객이 원하는 정도의 농도에 맞추어 드립니다, 말그대로 대화지요. 항상 말씀만 해주세요. 저희도 대화를 바라니까요. 가장 난감한 혹은 힘든 분들이 통화하며 이어폰 꽂고 음악들으며 주문확인해도 아무 대답없는 분들입니다. 가장 난처하죠.. 항상 그렇듯 소통이 문제고, 소통이 답이예요.
이 글이 혹시 공격적으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바리스타들은 그래도 최소한 바리스타 각자가 생각하는 가장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자기 입에도 맛이 없다면 난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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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한국 같은 경우 간이 쌘 음식이 많죠. 원샷이 들어간 플랫이 좀 더 부드럽지만 그건 호주에서나 통할 일이죠. 배전 과 우유 또한 영향을 미치니.. 오히려 한국 같은 경우는 더 쌘 커피맛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식을 만듬에 있어 그 나라의 음식 문화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죠. 호주 커피가 최신 트랜드라고 생각하며 따라하는 것이야말로 아무 생각이 없는 것 아닐까요? 만약 정말 그렇게 우유 양을 생각한다면 그 가게가 파는 모든 음료가 같은 늬앙스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이 가게 주인들을 아무 생각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 잠시 끄적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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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ade +

한국사람들은 같은 가격이라면 진하게 마시는 걸 더 선호한다는 것을 일하면서 느낍니다. 연하게 마시는 사람도 분명 있지만, 기본 투샷을 원하는 경우가 더 많죠. 연하게 드실 경우엔 주문할 때 연하게 라는 말을 추가하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기에 바리스타와 고객간의 대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되는 글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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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시른돼지 +

커피가 개인 취향적이니 어려운것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가 있다면 입에 맞는 샵에 가는 것이 옳은 방법인것 같아요~ 가게마다 그들만의 추구하는 커피스타일이 다르기때문이죠.. 

바리스타들은 누구나 고객의 의견에 맞춰주기 원하지 않을까요? 조금더 맛있게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서.. 

연하고 우유의 담백한 맛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먼저 여쭤보시고 대화해보시면 대체적으로 맞춰드릴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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