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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이스트 발효 프로세스 했다는게 가향했다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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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를 좋아하는 바리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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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22:50  #2071549

보통 가향은 더할 가  를 써서 '향을 더하다' (향을 입힌다) 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무언가에 향을 덧입혔을 경우는 가향이 맞지요


하지만, 이미 발효라는 말에서 가향은 아니라는게 답이 나오죠

발효라는 현상은 우리 일상속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예를 찾아보면 '된장', '김치' 등이 있겠죠


이런 애들은 발효가 되면, '가향했다' 는 표현보다 '숙성됐다', '맛이 들었다' 등 다른 말로 표현을 하지요


자, 다시 정리하면 '이스트 (미생물) 발효를 했다.' 함은 미생물들이 커피를 먹이삼아

커피의 성분들을 분해해가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향기성분 포함) 들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얻기 위한 방법이겠지요


조금 어렵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가향' 과 '발효' 의 정의만 찾아보셔도

전혀 다른 반응이라는 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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