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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배너1번
공개 커피 토픽
작성자: onlyGrace 등록일:2017-07-19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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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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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로스팅도 했으니 드립도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우선적으로 설정에서 'Brewing'으로 맞춰주면 grid라는 글씨가 뜹니다. 그 후 물통에 물을 채워야 하며, 그라인딩 단계도 정해줘야 합니다. 저의 기준으로 3-4단계 정도로 그라인딩을 해보고자 해서 설정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원두통에 원두를 넣고 그라인딩 할 준비를 해줍니다. 또한 잊지 말고 필터도 넣어주는 센스를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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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인딩 시간을 보니 약 1분 정도 그라인딩을 해줍니다. 물론 원두가 그 전에 분쇄가 되면 스스로 판단하고선 바로 드립에 들어갑니다.


IMG_1949.jpg


(영상) https://youtu.be/_PWEXn7sk8o


  중간에 그라인딩을 멈추고(원두를 넣는 곳에 뚜껑을 열면 그라인딩이 멈춥니다) 분쇄 상태를 확인해 보니, 그라인딩 상태가 생각 외로 좋습니다. 정말로 버추소 급 정도 되는 그라인더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단점은 필터를 잘못 집어 넣으면 필터가 중간에 걸려서 그라인딩 된 원두가 필터가 아닌 표면에 흘러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터가 정확히 들어가도록 함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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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끓어지면서 드립에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상단부를 열어 그라인더를 살펴보니 약간의 원두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라인딩 도중에 열면 그라인딩이 멈추기에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제거해줘야 할 부분입니다.


(영상) https://youtu.be/D2N8fiHh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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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컵 기준으로 추출시간을 보니 4분 미만입니다. 물론 물이 없으면 바로 멈춰버리기에 물을 많이 담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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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출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맛을 보았는데, 예가체프의 맛을 잘 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콩은 미디엄 로스팅 된 원두로 하루 정도 지나고 내렸는데, 보편적인 맛을 잘 표현하게 추출이 되었습니다. 특징을 잡아내긴 어려울 듯 하지만 기본 중의 기본을 맛보기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IMG_1961.jpg


  추출된 모습을 보니 둥글게 돌아가며 원두에 물을 뿌렸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푸어오버 방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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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출 후 청소를 하려고 보니 곳곳에 원두가루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약배전이라 그럴 수 있겠다 싶어도 주변 청소를 미리미리 안하면 그 다음 추출 시 불편할 것 같습니다.
  기계는 로스팅과 드립이 자동이 되어 편하지만, 청소 부분은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



5. 총평

  우선 엔파체를 사용하고 보니 여러 단점들이 당연히 눈에 보이지만,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장점도 곳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분들이 사용하기엔 참으로 미숙해 보이는 기계일지 모르나, 초심자분들이 로스팅도 하며 보다 신선한 원두를 드립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참으로 최적의 머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로스팅된 원두를 바로 즐기는 것이 맞다 틀리다는 개인적 판단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로스팅 후 어느 정도 가스가 빠진 뒤에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에 바로 드립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점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자동으로 할 때 로스팅 e단계가 너무 폭이 좁다는 점, 또 그라인더 버(burr)의 관리나 청소가 힘들다는 점, 외관이 플라스틱이라 이리저리 유격이 보이며, 각 부분들이 깨지기 쉬울 것이라는 점, 연속배치를 하고 싶어도 가마솥이 식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포기할 때도 있을 것이라는 점(이는 많은 손님이 오셔서 즉석에서 로스팅 후 드립을 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쿨러가 약하다는 점,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이것이 가장 큰 단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등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장점들도 존재합니다. 엔파체에서 제공하는 생두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고 고르기 쉽다는 점, 로스팅과 드립을 하나로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 및 이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 예열이 필요 없고, 누구나 쉽게 로스팅을 할 수 있다는 점, 체프받이가 따로 있다는 장점 등이 있습니다. 이는 샘플로스팅과 함께 커핑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조금의 단점들이 더욱 보완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기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셔서 각자의 원하는 공간 속에 꿈의 기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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