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신 분들도 많고

위안이 필요하신 분들도 많고

정보가 필요해보이는 분도 있고

몽댕이가 필요한 분도 있고

다양한 분들이 계시네요.

사실 이런 다양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왜 서점을 가면 항상 서있는 곳에만 서있는지,

맨날 마트가면 사오는 식품들이 똑같은지,

사실 그런 취향이라는게 오히려 누군가의 말에 귀를 막고 자기자신을 편협하게 만들기도 하잖아요.

그런 좁은 시선들이 때로는 안정감을 주기도하지만, 위험을 감지하기 어려운 상태로 만들기도 한다는 점에서 자신이 어떤상태이고 어떤 인간인지를 잘 인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자기 자신의 뒤통수를 직접 볼수없어요. 얼굴도 마찬가지고요. 어떤 반사를 해주는 물체나, 형체를 기억해주는 메모리를 통해서 볼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실체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런 기술이 세상에 나온지 그다지 오래되지도 않았고요.

누군가의 말에서 내 뒤통수에 달린 흰머리를 발견한다거나,

누군가가 내 입술에 짜장소스가 묻었다는 이야기를 해줘야만 내가 그걸 인지할 수 있거든요.

누군가를 신뢰하기위한 단서를 만들기보다는 누군가를 신뢰하게 만들 인성과 넓은 이해심이 필요하지않나 생각해요.

그만큼 자기 자신의 신념과 어떤 결단같은건 사실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몰라요. 그냥 욕심인거죠.

뭐 커피얘기는 아니지만.. 다들 어려운 시대를 동시에 살아가잖아요. 저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는,서로의 표정에서 마음을전달 받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개개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그냥 저 자신에게 하는 다짐같은 말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냥 짧게 한마디만하고 넘어가는 성격이 못돼서 길게쓰기도하고 좀 못되게ㅋㅋ 쓰기도하고 했는데 무튼 즐거웠습니다.

종종 놀러와서 댓글놀이 하고 가겠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하루들이 쌓여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래요. 진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