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보통 로스팅 된 원두를 손으로 부서뜨리면
강배전 콩은 쉽게 부서지고
약배전 콩은 잘 부서지지 않는데요
약배전인경우에도 잘 부서지는 경우엔 어떤 경우일까요?
미디엄에 가깝다고 해도 밝은 편인데 쉽게 부서지는 경우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디게싱하고도 관련이 있을까요?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3
@익명0135호님
원두자체가 드라이하다는건 수분함량이 적은 생두를 말씀하시는걸까요?
뉴크랍 생두에 라이트에 가까운 로스팅이었기때문에 밀도가 높을거라고 절대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쉽게 부서지니 의아했어요.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 아직 그 부분은 경험이 부족하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익명0237호님
그런 경우는 겉바속촉 인 경우가 많습니다. 약배전 이라는게 로스터 마다 기준이 다르며 현재 판매되는 약배전 원두들을 보면 언더 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겉은 익었고 속은 덜 익은 상태라 부수는 행위를 할때 잘 익은 원두 보다는 잘 부셔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치킨은 겉바속촉이면 정말 맛있을텐데 말이죠 ㅎㅎㅎ
이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랑 경험에서 말씀 드리는거니, 정답은 아닐테니 많은 자료를 접하면서 경험을 쌓는다면 자연스레 아시게 될꺼라 생각됩니다.
원두자체가 엄청 드라이하거나 밀도자체가 낮은 생두를 볶아서 그런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