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세미연 19.09.04. 00:29
댓글 6 조회 수 222






추석 기념으로 어떤 특식을 먹을까? 했는데, 쿠마커피이후로 미국탐방이 뜸하기도 했고 가족의 요청으로(처음엔 가르델리를 탐냈지만 제가 반려시켰읍니다..) 미국커피가 먹고싶다고 해서. 





하트는 이미 블워포에서 시켰고, 블랜차드라는 리치몬드의 로컬 맛집이거나, 오레건 애쉬빌이였나 아무튼 쿠마랑 콩 비슷하게 쓰는 케이스, 브랜디와인, 이퀘이터 등 온갖곳을 찾다가 그냥 구독 신청했습니다. '세이 커피'라는 곳입니다.




다른곳과는 다르게 250g 1봉이 기본입니다, 미국은 기본이 12온스인데 비해. 근데 가격이 오지게 비싸요, 기본이 20달러 넘어가서 그냥 손만 쪽쪽 빨다가.




구독메뉴가 있길래 혹시나하고 한국주소를 넣어보니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확인차 겸 메일을 보내봤고, 한국도 당연히 무료배송에, 단 USPS 직배라고. 9일정도 걸린답니다, 흠. 빠른배송서비스도 가능하디지망 자기들 커피는 4주까지 멀쩡한데, 굳이 빠른배송으로 받는건 돈낭비라 생각해서 지원 안한다네요.





여튼 레딧에서 '진짜 라이트 로스팅'하면 하트와 함께 같이 언급되는 곳이고, 맛있다고 명성도 자자하니 시켜봤습니다. 배송기간만 엄청 길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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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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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

2019-09-04 01:04  #955873

오! 미국 커피가 무료배송이라니..!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분들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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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019-09-04 10:02  #956410

오호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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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9-09-04 11:01  #956623

어라  제가 참 궁금해지네요.. 후기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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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is

2019-09-04 11:50  #956735

전제조건은 약배전이나 산미에 익숙하신분들 한해서 맛있는곳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마셨을때는 쿠마보다는 약간 더 라이트한 느낌의에티오피아를 마셨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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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9-09-04 14:25  #956998

@debris님

쿠마는 완전 약배전은 아니지 않나요? 제 기억에 쿠마는.. 그렇게 로스팅이 훌륭한곳이 아니라서요.. 적당한 중배전에 가까운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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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is

2019-09-04 17:53  #957604

@딴죽걸이님

제가 마신 쿠마는 2015년에 마셔서 최근과는 다를수 있겠네요

그때 같이 마셨던 커피가 리투알, 하트, 인텔리젠시아, 스텀프타운, 포베럴 이였는데 

이중에선 하트, 리투알 같은 느낌의 약배전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