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럼 정보

커피 과육으로 만든 커피 밀가루 : 찬란한 농업의 혁신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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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과육으로 만든 커피 밀가루 : 찬란한 농업의 혁신



매년 수십억의 커피 생두가 수확됩니다. 전반적인 과정에는 추수, 밀링, 커피 빈 추출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커피 생두를 둘러싸고 있는 과육은 흔히 버려지기 일쑤죠. 이 버려지는 과육들은 커피 체리라고 불립니다. 이 커피 체리는 주로 강에 버려지거나 더미로 썩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커피 체리가 만들어낸 박테리아들이 생성한 독소는 강이 흡수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최근 이 커피 체리는 식용이 가능하며, 영양성분은 많고 카페인은 적은데다가 가장 중요하게 "밀가루" 형태로 만들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우리 세대의 가장 큰 농업 혁신 중의 하나라 일컬어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커피 밀가루(Coffee Flour)의 창립자인 댄 벨리뷰(Dan Belliveau)는 "upworthy"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발견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했습니다. "커피 체리가 커피 빈과 분리된 뒤 우리는 과육을 수집해 우리의 가공방법을 통해 안정화 시키며 건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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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식을 통해 부산물을 커피 밀가루로 만드는 방식은 단지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만을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끊임없는 변동성 가운데 놓인 커피 가격 속에서도 농부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커피 이외의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여 경제적인 효과를 높이는데도 기여합니다.





커피 밀가루는 제품화된 결과물 역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호주 마스터쉐프의 한 일화로 한 선수가 커피 밀가루를 사용한 커피 밀가루 타르트를 만들었고 한 심사위원으로 부터 이러한 평가를 받았죠. "굉장히 인상적인 텍스쳐를 가지고 있네요. 굉장히 부드럽고, 입안에서 바스라지는듯한 식감이 좋아요. 아마 당신이 모든 경연에서 한 요리 중에 가장 훌륭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둘러싼 많은 질문과 비판들도 존재합니다. 만약 커피 밀가루가 사려깊지 않게 이용될 경우,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도 있겠죠. 대부분의 농부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대부분 투자자들에게도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몇몇의 농부들은 차라리 비료로 커피 과육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겠죠. 아직까지 커피 밀가루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고 생산량의 50% 는 생산지에 남고 나머지 50% 만 수출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과연 이 커피 밀가루가 커피 산지의 다양한 계층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까요?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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