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전원스위치는 ON, OFF, AUTO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ON 모드로 전원스위치를 올리면 바로 분쇄가 시작되며 OFF 모드로 전원스위치를 내리기 전까지 계속 분쇄가 됩니다. AUTO 모드로 전원스위치를 내리면 그라인더 전면에 있는 스위치패드를 누르는 동안만 분쇄가 됩니다. 쓰다 보면 AUTO 모드가 정말 편합니다.
AUTO모드일 때 이렇게 스위치패드를 누르기만 하면 분쇄가 됩니다!
단점
1. 분쇄도 조절 다이얼이 너무 쉽게 돌아감
-> 슬라이드 게이트를 열고 닫다가도 분쇄도 조절 다이얼이 돌아감
UNLOCK 버튼의 윗부분에 보이는 작은 막대 부품은 UNLOCK 버튼과 함께 작동합니다. 이 막대 부품이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분쇄도 조절 다이얼의 분쇄도 조절 부분의 물결무늬 홈에 끼였다 빠졌다 하면서 분쇄도가 조절됩니다.
분쇄도 조절 다이얼의 분쇄도 조절 부분도 둥근 모양의 홈으로 되어 있고 UNLOCK 버튼의 작은 막대 부품도 끝이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어, 작은 힘에도 분쇄도 조절 다이얼이 쉽게 돌아가게 됩니다. 슬라이드 게이트를 열고 닫는 과정에서도 분쇄도 조절 다이얼이 쉽게 돌아가 버리다 보니 슬라이드 게이트를 열고 닫는 과정에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2. 분쇄도 조절 다이얼을 돌릴 경우 호퍼도 함께 돌아감
-> 슬라이드 게이트의 위치도 달라짐
호퍼를 체결하는 방향이 두 방향인데 어느 방향으로 체결을 하든 분쇄도 조절 다이얼을 돌리면 호퍼도 함께 돌아가 보시는 바와 같이 슬라이드 게이트의 위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저는 분쇄를 할 때 슬라이드 게이트를 닫은 상태로 커피원두를 넣고 분쇄를 시작한 후 슬라이드 게이트를 열어 커피원두를 투입하는데, 이때 슬라이드 게이트의 위치가 달라져 불편하더군요.
이상으로 하리오 V60 전동그라인더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짧은 시간 사용해본 후 작성하는 리뷰라 부족함이 많으며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블랙워터이슈와 하리오코리아의 지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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