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ZPM 대란 이후 킥스타터 펀딩이 부담이 많이 증가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도구들은 구미가 당기기 마련이네요. ^^
한번에 100g 을 갈아낼 수 있는 호퍼크기와 20단계 굵기 조절이 가능한데, 각 눈금당 125 미크론 크기의 인터벌을 가진다고(정말인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하는군요. 38mm 코니컬이니 바라짜 엔코라인이나 브레빌 스마트 그라인더류 등과 유사한 스펙이긴 합니다. 초기 목업이 제작될 때 부터 인스타그램으로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킥스타터 펀딩으로 시작하는군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가장 메리트가 있는 40불 세트는 동이 났고, 49불 짜리, 이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니켈 파트 재질은 좀 더 비싸군요.
조금 있다 또 재미있는 핸드 그라인더 하나를 소개할 예정인데, 제작하기가 비교적 쉬워서 그런지 핸드 그라인더류의 춘추 전국시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 듯 합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