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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 라운지

  


오늘의 커피, 광화문 Four B에서 '코스타리카 라 로카(Costa Rica La Roca)'를 마셔봤습니다:D
칼슘과철 16.01.15. 04:13
댓글 0 조회 수 1050
오늘은 광화문 카페 Four B에서 마신 Today's Coffee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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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의 오늘의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제공되며 항상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코스타리카 라 로카'를 마셔봤습니다.
(제가 고를 수 있는 건 아닙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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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하리오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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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시트러스한 산미가 도드라지긴 했는데 커피가 조금 식은 후에는 옥수수 수염차의 구수한 향미가 진해지면서 마시기 좋게 부드러워지네요.
무엇보다도 굉장히 실키한 목넘김, 바디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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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두 잔을 동시에 시켜서 그런지 한 잔에서는 조금 떫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산미가 부담스러울뻔 했지만 이것도 커피가 점차 식어가면서 나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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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보다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특징인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로 전하는 튼튼한 이야기, 칼슘과철이었습니다.

*하리오 드리퍼 이외에 좀더 진한 추출 방식을 써봐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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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이스북 페이지 '칼슘과철'을 통해 커피 블로그 운영 중인 전준영이라고 합니다.
부족한 점 많지만 커피 공부해나가면서 느끼는 흥미를 사진과 글을 통해 기록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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