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이번부터는 조금 변화를 주었습니다. 다양한 뉴스를 쉽게 읽어보실 수 있도록
몇 개의 큰 카테고리에서 뉴스를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서리 피해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커피생산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잦은 때에,
브라질에서는 달팽이가 또 다른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무려 아프리카에서 온 달팽이가 말이죠.
이 달팽이는 커피나무 잎과 줄기를 갉아 먹으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레터에서 주요 영상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변화에 대한 뉴스도 소개합니다.
반가운 소식 중 하나는 올여름 이후 라니냐가 약해지면서
커피공급 부족이 회복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여전하며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새로운 방식의 인스턴트 커피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10배 농도로 추출한 커피를 동결건조방식이 아닌 급속동결방식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유명 브랜드의 커피를 그대로 재현한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앙골라 커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전으로 인해 커피생산을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전쟁이 끝나면서 커피생산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앙골라는 70년대에 연 25만톤의 커피를 생산했던 주요 커피산지 중 하나였습니다.
참고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커피생산량 8위를 기록한 과테말라의 연간 생산량은
24만 5천톤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리베리카 커피 생산을 확대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주요 국가들이 선점한 아라비카, 로부스타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로 보이는데요.
새로운 가능성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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