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00호가 발행됐습니다. 

레터에는 따로 표내지 않았지만, 감개무량한 순간입니다. 

더 좋은 정보, 더 유익한 채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커피가격이 다시금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 근래 최고점인 194.15에서 

3월 10일 금요일에는 177.8로 마감했습니다. 

12일 만에 –8.4% 하락했지만, 주간 가격 비교에선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ICO에서는 세계 커피생산량이 2년째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고,

콜롬비아 생산량도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시세와 산지 현지가격의 불일치로 거래가 줄어들고 

수출도 둔화되는 현상이 산지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3월 셋째 주 업데이트

https://coffee-price.com/greenish-list

아시아/태평양 산지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변을 재로 뒤덮었습니다. 

수마트라섬 남부에서는 로부스타 수확이 시작됐는데, 

개화기 시즌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의 주요생산지에서 수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가격이 국제 바이어 예상보다 높아 계약이 거의 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소식이 이어집니다. 

열대 지방의 기온 상승으로 커피 수확량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보도됐습니다. 전 세계 커피생산 상위 12개국을 분석했을 때 

모든 지역에서 기후위험이 발생했고, 특히 브라질 남동부와 에티오피아 남서부의 

주요 아라비카 지역은 기후 위험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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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2월 생두수출 1/3 급감

- 올해 1월 전 세계 생두수출량 –15% 감소

- 스타벅스 NFT, 18분 만에 매진

- 케냐 바링고 주지사, 한국 방문 예정

- 인도 오디샤주, 커피 재배지 확대

읽을 거리입니다. 

Robusta may be the future of coffee 

Coffee Review의 설립자 Kenneth Davids는 

"40년 전 사람들의 기준으로 구성된 개념적 상자에 

로부스타를 가두어 두면, 그 잠재력이 무엇인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https://bit.ly/3Jn1z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