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19호가 발행됐습니다.

커피 가격은 계속해서 잠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155c/lb와 160c/lb 사이를 오갔을 뿐입니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흐름을 바꿀 만한 결정적인 뉴스는 아직 없습니다. 

브라질의 수확은 별 다른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에 충분한 커피가 있지만, 

금요일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전주 대비 0.7% 상승한 

61.85c/lb로 마감했습니다. 일중 변동성이 좀 더 큰 로부스타지만, 

2,500 USD/MT에서 2,600 USD/MT 사이의 좁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전역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커피 산지의 저수지가 채워지고 토양을 적절하게 적셨고,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까지 더해져 23/24 커피 생산량이 

긍정적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수계가 내려갔던 

파나마 운하(Neo-Panamax)에도 이번 비로 충분한 물이 공급되면서 

제한됐던 선박 통행률이 회복됐습니다. 

물류망 회복, 순조로운 기상 조건 등으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지만, 

수확철 일꾼(피커)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7월 마지막 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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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커피 필드 리포트를 통해 브라질, 콜롬비아, 니카라과, 페루, 

온두라스, 르완다, 에티오피아 산지 소식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커피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농장 또는 

옥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과테말라 인헤르또 농장 옥션 결과를 살펴봅니다.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참여해 낙찰받았습니다. 

다만 낙찰가격은 부문에 따라 –40%까지 낮아졌습니다. 

이어서 엘살바도르COE 옥션 결과도 살펴봅니다. 

케냐 나이로비 옥션이 3주째 멈췄습니다. 

커피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케냐 정부가 기존 발급된 

커피중개 라이센스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 때문입니다. 

케냐 당국은 2023년 6월 30일 만료되는 기존 라이센스를

한시적으로 3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이뤄지지 않으면서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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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니뇨, 경보 발령

- WCR, 첫 로부스타 카탈로그 발행 

- Photo Essay : 천연 바닐라의 귀환

- NKG Kala의 새 생두플랜트를 가다

NKG Kala Hamburg에 설립된 새 공장은 

높은 온도와 압력의 증기를 이용해 생두를 가공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렇게 처리된 커피는 특정 자극물이 감소하고, 

이취가 제거돼 더 순해지거나, 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bit.ly/3Owqy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