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28호가 발행됐습니다. 

지난주 뉴욕 아라비카 시장은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고유가의 파급 효과로 보이는 랠리로 

아라비카 커피 가격이 7주 최고가를 향해 급등했습니다. 

건조해진 브라질의 날씨가 원인으로,

 커피생산에 영향을 줄 거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시금 145c/lb에서 155c/lb 사이를 오가며 

금요일 151.15c/lb로 주를 마감, 지난주 대비 –5%를 기록했습니다. 

로부스타 가격은 견고한 추세를 이어갔지만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는 2,461 USD/MT로 마감했으며, -3.7% 약세를 기록합니다.

상반기 내내 급격하게 감소를 보여 온 콜롬비아의 디퍼렌셜이 

7월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월 생산량은 FNC 기준 872,000 자루로 추산되며, 

2022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8.1% 감소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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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지역 사진에서는 커피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햇볕도, 비도 풍부하게 공급되고 있어 체리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10월 초면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미 농촌 지역에는 노동력 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일부 생산지역에서는 일꾼을 충분하게 확보하기 위해 

인근 주요 도시에서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 브라질, 아라비카 up 로부스타 down

브라질 식품 및 통계 정부 기관인 Conab이 

2023년 수확량 예측전망을 5,436만 자루로 수정했습니다. 

지난 5월, Conab은 off-year에도 불구하고 

2022년 대비 6.8% 증가한 5,474만 자루를 예측했으나, 

95% 수확이 완료된 8월 말 기준 로부스타 생산량 감소를 바탕으로 

전망을 하향조정했습니다. 올해 수확량은 2020, 202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확량이 될 전망입니다.

- 에티오피아 세관, 항공승객의 커피반출 금지

에티오피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텔레그램을 통해 

"항공 여행객에 의한 모든 형태의 에티오피아 커피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게시하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근 6개 대형 커피 수출업체의 허가를 취소하고 창고를 폐쇄했으며, 

국영 상품 거래소가 콩 판매를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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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커피가격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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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커피가 미성년자 금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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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커피반출 금지? 걱정되는 브라질 폭염 외 | 그리니시 레터 Vol.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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