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34호가 발행됐습니다.
변동성이 다시 나타나 아라비카 가격이 5~10c/lb씩
임의로 오르거나 떨어졌습니다. 매우 고르지 못한 거래 주간 이후,
가격은 금요일에 4.5개월 신기록으로 반등하여
170.90c/lb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무엇이 가격을 더 높이게 만드는 걸까요?
일부에서는 인증재고량이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말하지만,
브라질의 다음 수확 전망은 긍정적이고,
미국과 유럽의 커피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수요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계속 상승하여 10월 10일 최저치인 143.70c/lb보다
거의 30c/lb 더 높아졌습니다. 현재로서는 황소가 곰을 이기고 있지만,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11월 둘째 주 업데이트
https://coffee-price.com/greenish-list/
인도네시아는 기후변화로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데,
특히 수마트라 지역이 그렇습니다.
평소라면 지금쯤 가장 활발하게 수확돼야 하지만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수확기간은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자바, 발리, 술라웨시에는 비가 계속 내려서
커피체리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국 베트남은
장기간 내린 비로 인해 23/24 로부스타 수확이 지연됐습니다.
모두가 베트남의 상황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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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카페쇼 생두사 스케쥴표를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커핑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뉴스레터 외에 별도 페이지로도 정리해뒀습니다.
https://coffee-price.com/2023cafeshow/
-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숙성커피, 재고급락 원인
아라비카 커피 재고량이 급락한 가운데,
블룸버그는 이것이 ICE의 새로운 '재등록금지' 규정의 실행을
앞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재등록은 일부 트레이더들이
오래된 커피를 인증취소하거나 회수한 뒤 ICE에 다시 제출하여
인증만 갱신하는 편법입니다.
-코스타리카 10월 수출 120% 급증
-새 형식을 적용한 브라질 COE 경연결과
-공정무역과 Satelligence, 삼림 벌채 모니터링 나서
-Expocacer, 재생 인증 라벨 획득
-우간다, 아라비카 수확량 2배 품종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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