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바리스타 포럼

  

profile

썬카페

2019-06-24 03:12

아직 보유한 자격이 없습니다.

저 역시 저러한 관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커피와 물의 비율을 좀 더 세분화해서 분쇄커피의 양과 총 투입된 물의양 그리고 추출된 커피양을 같이 고려해야 좀 더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같은 커피:물(투입기준)의 비율이라도 추출완료 시점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완성된 커피는 서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핸드드립으로 내릴 때에는 1차2차로 추출을 마무리하고 3차로 물을 굉장히 많이 부어서 최종 양과 농도를 결정짓는 편입니다 (1-3차까지 전부 추출이긴하지만, 커피의 성분을 뽑아낸다는 관점에서 3차는 음료의 농도와 양을 결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추출이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