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알마씨엘로 챌린지 컵, 비대면 형태의 커핑 대회 개최 예정

커피 생두 수입사인 알마씨엘로에서 비대면 방식의 커핑 대회를 오는 7월 7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각각 100명의 선수들이 지원하여 예선전을 치루며, 예선을 통과한 총 20명(전반기 10명, 후반기 10명)의 선수가 결선에서 실력을 겨뤄 2021 챌린지컵 챔피언이 된다.

오는 6월 초에 알마씨엘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등부터 3등까지 총 200만원의 상금을 포함해 200만원 상당의 알마씨엘로 포인트가 지급될예정이다. 

대회 형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택배로 대회용 커피 세트를 발송하며, 7월 7일 전까지 선수들은 대회용 커피를 수령하게 된다. 7월 7일 예선 당일 오후 8시 정각에 알마씨엘로에서는 각 선수들이 수령한 커피들을 어떻게 배열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 설문지 형태로 문자 메세지를 통해 발송한다. 네이버 설문지를 통해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선수들은 테이블을 세팅하고, 8-9시 사이에 커핑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커핑하는 모습이 담긴 원테이크 영상을 주최 측에서 제공한 이메일 혹은 클라우드 주소에 업로드해야 한다. 이후 심사는 7월 8일(대회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선수들의 커핑하는 모습이 담긴 원테이크 영상을 주최사에서 확인하여 진행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영상을 먼저 제출한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다.

결선에 참가한 20명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우승 상금인 150만원에 더해 150만 알마씨엘로 포인트가 제공되며, 2등은 30만원(+ 포인트 30만원), 3등은 20만원(+ 포인트 20만원)이 제공된다. 챌린지 컵의 참가비는 15,000원이며, 한 선수는 전반기, 후반기 중 선택하여 한 번만 참가할 수 있다.

제보/컨텐츠 문의 : bwconten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