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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라떼, No Coffee but Blue. 커피 대신에 해조류가 들어간 블루라떼를 아시나요?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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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라떼, No Coffee but Blue. 

커피 대신에 해조류가 들어간 블루라떼를 아시나요?




호주 멜버른의 한 카페에서 이색적인 베버리지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라떼와는 확연히 다른 라떼로 색상은 푸른빛을 띄는 반면, 커피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식 명칭은 스머프 라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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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에 위치한 Matcha Mylkbar의 이 스머프 라떼는 생강, 레몬, 코코넛 밀크, 용설란과 푸른 해초 가루들이 첨가된 음료로 출시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SNS 상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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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INSTAGRAM @matcha_mylkbar



Matcha Mylkbar의 음료와 음식들은 모두다 화려한 컬러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블루라떼 역시 동일한 원색의 컨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달러로 8$에 육박하는 이 스머프 라떼는 여타 다른 카페라떼들의 가격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지난 토요일 출시 이후에도 100여잔 이상이 판매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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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https://www.instagram.com/p/BHtu1LLj3ib



마셔본 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스머프 라떼는 해초향이 강하며 시큼한 맛이 강해 그렇게 누구나 쉽게 즐길만한 맛은 아니라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블루 컬러라떼의 개성으로 인해 새로운 것을 찾는 인스타그래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눈으로 먹고 마시는 시대인만큼, 이젠 음료들도 맛과 동시에 시각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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