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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진'의 Design Your Water 세미나 개최 소식

4월 15일(토) 성수동 더 정진 쇼룸에서, 참가신청은 내일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된 3개의 세션으로 진행

커피업계에서 스페셜티커피가 각광받고 점차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과정을 가속화 시킨건 커피산지에서의 노력과 추출장비와 기술의 고도화, 그리고 점차 간사해지는 우리의 입맛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영향을 미친건 바로 좋은 맛을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지식적 갈증일것이다. 

그리고 그 갈증을 물과 커피, 커피와 물의 관계와 상호영향으로 빠르게 확산시킨 기폭제는 단연 2014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른 맥스웰 콜로나 대쉬우드의 시연이었고, 맥스웰은 추출 압력과 물의 온도, 커피의 분쇄도에 매몰되어 있던 커피업계의 탐구자들을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물의 세계로 단숨에 밀어넣었다. 

ㅣ역대 가장 인상적인 WBC 시연으로 선정하기에 손색이 없는 Maxwell의 2014 WBC 장면 (영상보기)

그로부터 약 10년 간, 커피와 물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 왔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점검해보는 좋은 자리가 마련된다. 단 14인에게만 주어지는 열정적인 탐구와 통찰의 자리가 이달 15일, 에버퓨어의 한국 공식수입원 (주)더 정진의 쇼룸에서 열린다. 

첫번째 세션은 국내 최고의 커피긱이라 손꼽히는 블랙워터이슈의 이상선 수석 에디터가 커피와 물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소개로 채우고, 두번째 세션에서는 그간 커피업계가 수(水)처리 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역할을 해온 더 정진의 최금두 대표가 목적에 따른 필터 선택 기준과 각 정수기능에 따라 나타나는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물을 다루며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경험을 쌓은 벙커컴퍼니의 박승규 대표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피 추출 전략과 필터 활용 방법과 경험을 공유한다.

연사 각각의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주제로 다뤄질 이번 세미나에 대해 주최측은 '물이 커피맛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밀도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언급했고 본 세미나는 이론과 함께 3가지 타입의 물을 사용해 직접 테이스팅과 커핑 향미평가 실습이 동반되어 참석자들의 이해와 체험을 모두 충족 시킬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신청은 내일, 더 정진 웹사이트의 팝업 또는 [제품구매-EVERPURE]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14명, 참가비용은 7만원이며 더 정진은 지난 세미나와 같이 참가비용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약속했다. 지금도 당신의 컵 안에서 커피 입자를 감싼 형태로 당신의 입과 코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물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지식적 탐구 여정에 함께 하기를 권한다.

더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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