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오 페가수스, 하리오에서 새롭게 출시한 하이브리드 디자인 형태의 드리퍼

2018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인 일본의 테츠 카츠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하리오에서 새롭게 출시한 드리퍼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페가수스 드리퍼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하리오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사다리꼴 형태의 드리퍼로 V60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24개의 나선형 리브가 적용된 제품입니다.

이 리브는 종이 필터가 드리퍼 면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나선형 방식으로 물을 부은 후, 여과된 커피가 빠져나갈 수 있는 하리오만의 독특한 경로를 따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리오 측에서는 이 제품의 특징에 대해 한 개의 큰 홀을 가진 V60에 비해 페가수스 드리퍼는 상대적으로 작은 두 개의 홀을 통해 천천히 추출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조합의 장점에 대해 일본의 브루어스컵 챔피언인 테츠 카츠야는 "사다리꼴 모양의 드리퍼의 경우 원뿔형에 비해 유속이 느려 물과 커피가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용하는 커피에 따라 풍미가 더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V60 드리퍼의 경우에는 큰 홀을 통해 커피가 추출되기 때문에 추출하는 사람이 물의 붓기 조절을 스스로 제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더 작은 홀을 가진 페가수스의 경우 숙련되지 않은 추출자라 하더라도 쉽게 추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테츠는 또한 페가수스가 가진 평평한 바닥면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인해 더 넓어졌기 때문에 추출 중, 커피 파우더가 팽창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며, 이와 같은 팽창은 커피 안에 갇힌 가스의 방출을 촉진하고, 더 클린한 컵을 얻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페가수스 드리퍼는 원뿔형과 사다리꼴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자인 형태의 드리퍼로 푸어오버 방식과 침출식 방식의 장점을 어느 정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추출 방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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