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오, 유튜버 남자 커피와 함께 13일 리미티드 에디션 노암니 드리퍼 등 프로모션 예정

하리오 코리아에서 유튜버 남자 커피와 함께 13일 하리오 대만 지사에서 기획한 제품인 노암리 드리퍼(Lin's Ceramics Studio Purion)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이 외에도 대만 지사에서 함께 기획한 티탄 세라믹 드리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드리퍼와 함께 최근 전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테츠 카츠야가 소개한 바 있는 스위치 형태의 드리퍼도 함께 소개한다.

하리오의 하이브리드 타입의 스위치 드리퍼

하리오의 스위치 드리퍼는 일본의 전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인 테츠 카츠야가 올해 초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레시피를 소개해 유명세를 탔다. 신의 레시피라 불릴 수 있는 브루잉 커피 레시피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으로 스위치가 가진 여과와 침지의 특징일 활용하여 커피의 긍정적인 성분들은 빠르게 추출하고, 후반부의 부정적인 맛은 여과를 사용하는 방식을 취한다.

위 영상에서 테츠는 후반부의 추출에서 물의 온도를 낮추면서 침지식 방식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그 이유에 대해 테츠는  침지식 방식의 경우 여과식 방식보다 추출 능력이 더 적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는 아마도 신선한 물이 추출 능력이 고인 물보다 낫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스위치 드리퍼는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하단부에 추출을 개폐할 수 있는 장치가 존재하여, 여과식으로 혹은 침지식으로 쉽게 드리퍼의 타입을 변환시킬 수 있다. 따라서 테츠 카츠야가 시도한 방법에 따라 다양한 추출 실험이 가능해진다. 추출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스위치 형태의 드리퍼가 적합할 수 있다. 

노암리 스위치 드리퍼

13일 남자 커피와의 프로모션 이벤트에서 공개되는 노암리 드리퍼는 1983년 대만의 도예가 임영국에 의해 설립된 도작방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세라믹 드리퍼로 자체 개발한 '노암리'라는 천연 광물이 포함된 재료를 사용하여 수질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티탄 세라믹 드리퍼

함께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인 티탄 세라믹 드리퍼 역시 하리오 대만 지사에서 기획된 제품으로 기존 하리오 세라믹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색감과 더불어 부식에 강한 제품이다. 또한 강도와 내열성이 높은 티타늄으로 코팅을 한 독특한 소재의 제품이다. 13일 남자 커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모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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