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루 V60 스마트 커피 브루어, 히로이아에서 가정용으로 선보이는 브루어

커피 장비 브랜드 히로이아는 카페용 사만다 II 브루어에 이어 눈에 띄는 디자인의 가정용 자동 푸어오버 브루어인 히카루 V60 스마트 브루어를 출시했다. 하리오 V60 푸어오버 스타일 커피를 한 번에 최대 580밀리리터(19.6온스)정도 추출할 수 있는 이 새로운 브루어는 킥스타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재 2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히카루 V60은 일본 장비 대기업 하리오와 미국 기업 모시가 합작한 히로이아의 최신 하이테크 커피 제품이다. 이 브랜드가 이전에 선보인 제품으로는 가정용 콜드 브루어인 지기(Ziggy)와 지미(Jimmy) 저울이 있다. 이 브랜드는 2018년 대만에서 사만다 자동 브루어를 처음 출시한 후 올해 초 해외 바이어를 위한 상업용 사만다 II를 출시했다.

히카루는 사만다 II와 유사한 내부 기술을 자랑하지만, 가정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기능과 컨트롤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머신에는 원뿔 형태의 글라스 하리오 V60 브루어가 포함되어 있다.

"사만다 라인은 상업용과 비즈니스용을 겨냥한 반면, 히카루는 개인용과 가정용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라고 히로이아 소셜 미디어 매니저 엘마즈 소브레베가는 말한다. "히카루에는 수위 감지와 우발적인 추출 중단을 방지하는 등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센서를 추가했습니다."

히카루 추출 스테이션 주변의 독특한 원형 프레임을 감싸고 있는 LED 조명은 머신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저울과 유량계가 내장된 히카루는 700밀리리터 트라이탄 플라스틱의 물통에서 물을 추출하며 10가지 유량으로 물을 추출할 수 있다.

머신에는 푸시 버튼 조작을 위한 하나의 추출 프로필이 저장되어 있으며, 앱에 9개의 프로필을 추가로 저장할 수 있다.

현재 1,750달러에 판매되는 카페용 사만다 II와 달리 히카루는 현재 6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히카루의 뒤를 이어 새로운 브루잉 스케일과 히로이아 그라인더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히로이아는 올해 말 킥스타터 캠페인 후원자에게 히카루와 기타 리워드를 전달한 후 2024년에 일반 대중에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하리오 코리아를 통해 선보일 예정.

 관련기사 보기

【NEWS】 2018 SCAJ에서 첫 선을 보인 「JIMMY COFFEE SCALE」

제보/컨텐츠 문의 : bwconten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