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산지의 소규모 농가를 위한 커피 생산 방법을 모색하다

논문 제목 : Making specialty coffee and coffee-cherry value chains work for family farmers’ livelihoods: A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approach

최근 새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참여하는 소규모 농가는 소득과 가족을 돌보는 일에 있어서 더 나아질 수 있는 잠재력이 더 커진다고 알려 줍니다.(위 논문 참고) 문제는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먼저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12월에 온라인을 통해 먼저 발표되고 3월에 World Development Perspectives에 게재될 예정인 이 연구는 기후변화, 녹병과 같은 질병, 가격 변동성 등의 위협과 관련하여 소규모 농가가 커피 사슬에서 가장 큰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내용을 시작합니다. 

이 연구는 커피 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 콜롬비아와 전 세계 커피 수출 무역량 가운데 1% 미만을 차지하는 볼리비아의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커피 시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판매하고 스페셜티 수준으로 인정받는 생두를 판매하는 것이 소득 증가와 생계 수준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공통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림1. 콜롬비아 8 농가의 자산 비교, 가족 1(Family 1)은 일반 커피를 생산하고, 나머지 7가족은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합니다. 그림2. 볼리비아 융가스 지역의 스페셜티 커피 농가 4곳의 자산 비교.

연구 결과의 내용 가운데 위 그래프는 스페셜티 커피 사슬에 직접 참여하는 농가, 특히 다이렉트 트레이드에 참여하거나 국내 시장에서 커피를 로스팅하여 판매하는 농부들은 자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논문의 내용 가운데 연구팀은 스페셜티 커피 시장으로의 진입에 장벽이 되는 요인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내용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 사슬의 경우 배타적인 경향이 있으며,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힙니다. 

이와 같은 접근을 위해 현지 농가들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제안하고 있는 컵 품질에 대한 평가를 위한 커핑 프로토콜 및 컵 품질의 정의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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