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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매너 커피, 부동산 중개 업체 프랜차이즈인 리안지아(Lianjia)와 공유 공간 비즈니스 시작

2024-04-11  


ⓒdaoinsights.com


중국의 매너 커피, 부동산 중개 업체 프랜차이즈인 리안지아(Lianjia)와 공유 공간 비즈니스 시작


중국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매너 커피가 부동산 중개 업체 브랜드인 리안지아와 함께 지난 4월 7일 상하이에 공유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매장과 간판 모두 일부를 함께 공유하며, 내부 공간 좌측은 카페로, 오른쪽은 부동산 업체가 위치합니다.



첫 매장 오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여 커피, 캔, 음료 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매너와 리안지아의 매장에 방문해 SNS에 게시물을 공유한 200명(선착순)에게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텀블러도 증정했습니다. 

리안지아의 브랜드 디렉터인 리 지아웨이는 "리안지아는 오랫동안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유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자사에서 기획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실 수 있기를 바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이 상하이를 방문했을 당시의 매너 커피 매장 1호점의 모습. 아래 기사 참조.


리안지아는 이미 2020년에 신화서점 브랜드와 제휴하여 20개 지점에 도시 도서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1,000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오픈한 매너 커피는 상하이 지역 브랜드로 점차 중국 전역에 그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료 및 공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새로운 컨셉의 매장들이 국내에서도 어떤 반응일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매너 커피를 2016년에 방문했던 블랙워터이슈 에디터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소식이었습니다.(아래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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