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입사 6개월동안 잘린 직원만 6명이 넘는 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 대나무 숲에서만 제가 근무하는 업장에서 억울하게 잘린 분들이 눈에 보이네요..
문제는 오늘도 사장님께서 직원을 잘랐습니다.
사장님이 직원을 자르는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봤을때 함께 가면 좋겠다 생각하는 직원들도 다 잘라 버리니 근무하는 직원 입장에서 너무 힘이 드네요...
사장님께 직원들의 잦은 이동이 힘들고 매장에 전혀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기도 하고 차라리 뽑으실때 좀더 신중하게 뽑으시면 좋겠다 스리슬쩍 말씀드려보기도 했는데 직원을 뽑는건 사장님 마음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남아있는 직원들은 갑자기 잘린 직원들을보고 있으면 속상하기도 하고 갑자기 당일에 잘라 버리시니 다음날부터 근무 스케줄이 바껴 제 생활리듬도혼란스럽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더더욱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직 준비하셔요. 그런 사업장이 오래 갈리 없습니다. 오래 가도 문제구요. 언젠가 사고 한 번 터지게 돼있어요.
저희 매장이랑 상황이 비슷한가보네요..
일하시는분들이 함드시겠네요...
이해가 안가는 직원 자르기는.. 님도 언젠가 그 대상이 될수 있어요..
얼른퇴사 진행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항상 이직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겠네요
해고도 함부러 해고 못하는데 그 사장님 노동법 무서운것 모르시나 봅니다....
해고도 절차가 있어서 생각보다 어려운데... 이직하시길 권하고 싶네요.
길게보면 결국 나도 해고 될 수 있다는걸 아시면 됩니다. 기회될 때마다 이직 면접 보시고 님도 손절 치세요.
얼른 준비해서 나오세요.. 그런 대표들 안바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