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프칟츠는 평균적인 바리스타 연봉이지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각종 커피에 대한 교육도 무료로 수강해주고 교육 해주는 거로 알고있네요 그냥 뜨내기 개인카페보다는 이런곳이 더 멀리봤을때 훨씬 좋을것같네요

인스타 DM으로 김병기 대표님께 직접 여쭤 보았습니다.

사견으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연봉과 다양하고 사려깊은 복리후생이 있네요. 

아마 정규직 전문 노동자라는 관점에서 그에 걸맞는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연봉을 차치하고서라도 노동자에게 필요한 복지

그리고 단순한 갑을 관계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커피노동자와 사용자로서의 관계가 중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하 프릳츠 김병기 대표님 답변 전문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프릳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드리자면,

먼저 급여는 신입 바리스타로 새로 입사하시면 한 달에 21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식사비용은 프릳츠에서 지급합니다. 한 달 기준으로 각자 평균적으로 20만 원 정도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대 보험도 물론.

하루 8시간 근무 1시간 휴식시간입니다. 한 달에 8회 휴무입니다. 1개월 만근 시 1일의 연차가 발생하고, 1년간 80% 이상을 근무한 경우 15일의 연차가 발생합니다.

-설과 추석에 상여금이 있습니다.

-매달 각자에게 프릳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5만 원의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팀장이 되시면 직수수당으로 20만 원을 드립니다.

-가정을 구성하셨으면 기혼자에게 20만 원의 가족수당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면 한 명에 10만 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결혼하시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출산하셔도 역시 축하금 100만 원을 드리고 있습니다.)

-프릳츠 싱크 프로그램의 ‘가르치고 배우기’에서 가르치시면 10만 원을, 배우는 쪽이시면 3만 원을 드립니다. ‘같은 주제로 모이기’ 프로그램에서 모여서 활동하시면 3만 원을 드립니다.

-구성원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공유 자동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시는 구성원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비타민을 섭취하실 수 있는 보따리를 준비해드립니다. (과일이나 견과류등)

-회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정신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내부 교육은 프릳츠 QC에 입각한 에스프레소, 브루잉 교육 그리고 커핑 수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와 대우 엄청나네요

위에 분 정말 정확히 올려주셨네요~ 프릳츠는..본인이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