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더워지는 요즘에 마스크 착용으로 고생하십니당ㅠㅠ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름이 아니라, 현재 계속 구직활동 중이에요 :)
경력이 없는 신입입니다ㅠㅠ
근데 혹시나 <트라이얼> 있는 곳이면 어떻게 하나요?
제가 이번에 아예 직종도 바꾸는거고, 신입이다 보니
카페 트라이얼이 감이 잘 안잡히네요~
아시는 분이나 해보신 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면접 시 트라이얼 말하는거 맞으시죠? 경력 없는 신인이라고 써놨는데 면접이 붙었고 트라이얼이 있는 매장이라면, 알아서 포스 업무나 지원자가 할수있는 선에서 시키겠죠? 최종 합격 후엔 요즘 수습 없는 매장 거의 없으니 수습기간 동안 교육 시키겠지요
트라이얼에서 주로 보는건, 서비스직의 기본이자 끝판왕인 고객응대에 중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칠듯이 바쁜 매장이라면 매장 루틴 따라서 3그룹 풀로 돌리면서도 정신 차릴말큼 손이 빠르냐? 이걸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하다보면 되더라구요.. 여튼 포스기 앞에서 시작해서 포스기에서 끝나는게 아닐까 싶네요 고객응대가 가장 어렵고 가르치기도 힘듭니다.
표정, 목소리, 분위기, 그리고 센스는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물론 이것도 연습하면 나아집니다 ㅎㅎ
라떼아트 한방이면 게임 끝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가 안 날 수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훈련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치는 기간을 제공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일간별, 주간별 , 월간별 로 시간표처럼 훈련내용이 정해져있는 곳도 있고, 담당자가 그때그때 교육해주는 곳도 있어요.
카페를 처음 일한다고 하면 대부분 손님응대나 레시피암기, 머신관리법 같은 교육은 쉽게 예상하시지만.
생각보다 훨 씬 딥하게 알야하 할 것들 천지입니다 ㅋㅋ.
설거지하는법 그릇놓는법 행주접는법 부터 브랜드가 있는 곳이라면 슬로건과 이념교육까지도 진행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