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제가 1년5개월 동안 경기권에서 일하다가 경남권으로 내려와서 일 자리를 알아보고있는데 오픈 멤버로 들어가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괜찮을까요?
사장님이 커피를 할줄 아냐 모르냐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다양한 곳 다양한 지역에서 일해봤지만 누구와 일하느냐 일하는 곳이 어떤방향성을 추구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역은 사실 생활하다 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않더라구요
옆에 같이 일하는 사람 잘만나야함...ㅋㅋㅋㅋ 잘못 만나면 꼬임!!ㅋㅋ 존중과 배려만 서로 하면 아무 문제없이 좋게 일하는데...ㅋㅋ 그놈의 존중과 배려를 안해서.. 누구는 짜증나고 누구는 답답해함..ㅋㅋ
매장 인테리어 단계부터 오픈작업에 함께 참여하는 건 좋은 경험이 됩니다만,
경력상 동선 설계나 매장 컨셉트에 참여하실 것 같진 않지만 그런걸 같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경험으로는 좋죠.
같이 만들어가는 재미와 함께 매출이 올라가면서 함께 성장하는 보람 있고,
자리 잡기 시작하면 오픈멤버들이 주요 역할들 하면서 매니징은 자연스럽게 배울테니까요.
체계가 없고 그냥저냥인 곳이면 몸과 정신이 갈려나갈 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