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최근 면접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며 화장을 왜 안 하고 다니냐 묻더라구요ㅋㅋㅋㅋㅋ;;
진한 화장이 안 어울리는 편이기도 하고 코시국이라 마스크 쓰게 되면서 썬크림에 간단한 색조만 하는데 그게 그렇게 불편하고 예의에 어긋난건지 당황스럽고 화나고 그러네요 (참고로 면접관도 같은 여자였습니다)
매장 규모도 꽤 크고 지점도 3개나 되는 브랜드인데 그럴 일 없겠지만 망했으면 좋겠어요...ㅎ
하도 억울해서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ㅠ
혹시 페미니스트이신가요??
심각하네요 ㅋㅋㅋㅋㅋ 요즘 면접 거의 뭐 취미로 보나봐요
진짜 어떻게 그런 인성으로 올라간건지 ㅉ
페미 거를려고 한 질문 아닐까요?
어떤 뉘앙스로 물어봤느냐가 문젠데.. 서비스직이라 물어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이 불쾌한 정도로 물어봤다면, 정말 별로인 매장인거죠..
이정도 질문이 압박?? 뭐가 억울한건가요? 여기 쓴 그대로 답변 했는데 무례하게 말이라도 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은
저 였으면 역으로 물어봤을거 같습니다 왜 화장하는거에 대해 물어보는 의도에 대해서. 어차피 안갔을미매장 물어보고왔으면 덜 답답했을텐데..싱
이건 면접관의 태도가 중요한데, 비꼬는 투로 물어봤다면 글쓴이 분이 화난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그런 태도가 아니라단순히 그냥 별뜻없이 물어본걸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다고도 하셨네요. 저런 상황이 모두가 당연히 화가 나야하는 상황은 아니라는겁니다.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한쪽입장에서만 듣고 판단할정도로 과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면접관의 입장과 그 당시 글쓴이분의 면접 태도같은 부분들은 글쓴이 분이랑 아예 다를수도 있거든요
여자들의 화장기준은 모르겠는데
면접관이 여성분이라 그런지 여성들은 서로 보는게 있나요 .. ?
코시국이라 기초화장에 색조만 하셨다는거 자체가 평소랑 다르게
"코시국" 에 맞춰서 얕게 하신건데 면접관 입장에서는 대충해보인것처럼 느낀거같네요
화장을 왜 "안하고 다니냐"고 면접관이 얘기했다고 직접 작성글에 말하셨으니 ..
이부분이 포인트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말고도 면접보러 가실때 저런상황 피하시고 싶으시면
면접보러 가실때 화장하고 가시는게 멘탈관리에 좋을것같습니다.
남들에 비해 화장보다 쌩얼같은 기초화장이 어울리시면 할말없지만요.
남자로 치면 면접볼때 마스크 벗을줄몰라서 수염안밀고 갔더니
마스크 안쓰고 면접진행하자고...해서 당황하는 상황이랑 비슷할거같네요
수염이 개성이 될수도있지만요 ㅎㅎ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
면접관도 회사 대표로 면접진행하고 시간만들어서 진행하는데
작성자님 기분나쁜것처럼 면접관도 시간내서 면접 진행하는데
응시자가 저러고 왔으니 질문 한거같은데요 .. ? 세상 불편러들 많고
생각 다~~~ 다르지만 충분히 오해생길수 있는 질문같네요 화장드립은 ...ㅎㅎ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직접 면접을 본다고 생각해보시고 !!
그래도 저 질문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저런 사람처럼 안되면
작성자분은 더 좋은 사람이 되실겁니다. 압박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네요
그리고
댓글보니 사람들 의견이 다 다르긴한데
본인도 그렇게 해놓고 가서 저런얘기 듣고왔는데 왜 "압박"이라 물어보냐
이해안된다 라는 뉘앙스의 글이 보이는데 말투가 공격적이지만...
틀린말은 아니라서...
남자가 봤을땐 아이라이너만 그려도 오늘은 신경쓰고 왔구나 라고 느껴지긴 하는데, 간단한 화장한걸 보고서도 화장을 안했냐 물어본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네요. 압박면접 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압박면접이라기보단 무례한 질문 맞구요
여기 게시판 질문은 처음하신거같은데 고정적으로 악플식 댓글다는 몇명이 있어서 (위에도 몇있네요) 걸러들으세요 ㅋㅋㅋ
별 질문을 다하네요. 면접자들도 준비를 잘 해야하는데 참
화장하든 말든 면접자 마음이지 그거 가지고 트집 잡다니..... 이런 매장은 빨리 망해야함...그리고 이런매장가서 일하지마세요... 근무 기간동안 업무가 힘든거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많을꺼에요~ 압박면접이 아니라 트집면접이네요..ㅋㅋ
가끔식 면접때 비아냥 거리는 곳이 몇몇 있죠 ㅋㅋ 그럴수록 강해져야함...!! 나였으면 면접끝나고 면접비 안주나요 했을거같아요..ㅋㅋ
아주 높은 확률로 젊은 꼰대
그냥 그런 무례한 질문을 받으셨을땐 '이곳은 합격해도 걸러야겠구나' 역으로 면접 봤다 생각하심이 편합니다. 면접이라는 것이 구직자에겐 불리한 상황이 많이 있잖아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서비스업 하면서 본인을 꾸미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면접관의 말투가 공격적이지 않았다면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해요. 예뻐보이거나 잘생겨보이기 위함이 아닌 한눈에 자기를 어필할수 있는 정도의 꾸밈? 같은 단정함이 플러스 요인이라는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테니까요.. 남자 면접자가 왔을때라도 코털 삐져나와있으면 물어볼걸요..?
어느 카페인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저렇게 무례한곳 거르고싶어서요
대체 개인적으로 궁금한걸 왜 면접때 물어보는지??? 면접 본 사람이 사장인가요 아님 그냥 매니저인가요? 차라리 대놓고 우리 매장은 외적인거 중요해서 꾸미고 화장한걸 선호한다고 얘기를 하던가 저딴 질문은 뭔지; 미리 걸렀다 생각하세요... 면접 보시는 사장님들 저 자리 떠나면 고객이 될 사람들이란것 좀 생각하고 좀 기본 좀 지키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 댓글들도 논점을 참 흐리고 계신데, 면접관 본인 입으로도 ‘개인적으로 궁금’-> 면접에 필요 없는 질문이나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든다를 참 기분 나쁘게 표현하고 있는데 굳이 면접관이 어떤 의도로 물어봤는지 굳이 면접자가 헤아려줄 필요가 있을까요?
삼가야 하는 질문이긴 합니다. 원래 면접에선 그 사람의 외모나 출신, 개인 신상 등에 관한 질문은 매우 조심스럽게 하거나 아예 하지 말아야 되는데, 가끔 이렇게 선을 넘는 경우가 생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