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추출 시 물 온도를 변화하여 세팅을 맞추기도 한다던데 저는 기본 세팅값으로(93) 분쇄도와 도징량 레벨링 툴 높이 만으로 세팅을 잡고 있습니다. 물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게 되면 맛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과소, 과다 추출에 큰 영향을주고 원두 상태나 배전도 등도 같이 고려해야 돼요, 그래서 온도가 낮아지고 높아짐에 따라 맛이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맛보지 않는한 설명이 어려워요ㅠ
저는 설명할 때 설탕에 많이 비유하는데요🙃
뜨거운 물일수록 잘 녹아나고 찬 물일수록 천천히 녹는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온도가 높을수록 커피가 잘 녹아서 후반부의 안좋은 쓴맛, 잡미가 나올테고, 낮을수록 앞쪽의 산미가 도드라지겠죠?(낮을 때에도 어느정도의 쓴맛은 나오지만 산미가 더 튀게 나온다고 해요.)
당연히 같은 조건에서이고, 보통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라 더 많은 변수에 따른건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온도에 따른 커피추출에 관한 자료들은 많으니 천천히 찾아서 맞는걸 찾으시면 좋겠네요😀
제가 딱 찾았던 자료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