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우선 저는 지금 천천히 저가 프렌차이즈 카페부터,개인카페 까지 경력을 쌓고있고요 그렇게 동종업계 경력이 화려하진 않지만 카페업에 매력을 느껴 평생을 바리스타로써 일해오며 생을 마감하고싶을정도로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최종 목적은 아무래도 카페 창업이라고들 하시겠지만, 글쎄요 카페창업 아직 역부족한것같습니다.

제가 결혼을 할수있을것같진않구요… 만나는 사람도없고… 혼자 살아가는거 거의 확정입니다. 

제가 바리스타때문에 고민이 많아져서 여기저기 상담을 시도해보았는데요. 로스터리 카페는 연령이 조금 높아도

받아주는곳이 있긴하다더라구요

제가 나이를 계속 먹어도 그런쪽으로 계속 뜻을 이어갈수있을까요? 카페창업은 정말 아주 나중에 하고싶고 아직은자신이 없어서… 바리스타로 남아있으면서 살아가고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지금나이도 어디가서 카페 면접보면 

아, 저친구 카페 창업할라나보다. 그래서 저 나이에 여기서 일을 하려는구나 싶은 눈으로 막 물어더라구요

물론 아주 나중에는 그러겠지만 창업이 한두푼도 아니고

물장사는 더욱이 힘든거 아니겠나요? 쉽게보고 뛰어들었다가 큰코다칠까 무섭구요 그래서 일단 계속 꾸준히 

카페에 경력쌓고 기본기 탄탄하게 배운다음 성장해가고싶은데 이쪽업계는 아무리 나이많아도 26,27,28살들이 대부분이고 30대는 별로 없더라구요 전에 일했던 오피스 상권 카페는 젊은 30대 중반 (그래도 저보다는 한 4살 많으셔서 다행) 인 분이

거느려서 그런거지 보통의 다른 매장은 거의 매니저부터 점장들이 20대 중후반이거나 점장이 제 또래라 제 나이를

가르치길 꺼려해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ㅠ 어쨌든 

처음 들어오면 다 신입이니까 인수인계를 해야하니깐요..

나이가 있어도 연륜으로 능글거리면 어물쩡 무리에 잘 섞이겠는데 저는 또 그런 성격도 아닌게 너무 뻣뻣해서…

노력은 매우 합니다 …. 하지만 쉽지않네요

아무튼 … 말이 길어졌는데 

저 바리스타로 계속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진지합니다. 로스터리 카페말고 또 다른 방도가 있을까요? 학력은 고졸이 전부라 아마 학력따지는곳은 많이 힘들듯 합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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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면, 반대로 사장입장에서 어떤 친구를 데리고 있고 싶은지를 생각하면 좀 길이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 성격이 좋고 친화력이 있어 손님과 팀원간의 유대를 좋게 가져갈수 있도록 돕는 인원

2. 손끝이 야무져서, 일을 맡기면 빠르고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인원

3. 커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어, 커피 다이얼링이나 전반적인 QC를 봐줄수 있는 인원

4. 숫자를 보는데 익숙하고 잘해서 재고관리나 발주 전반적인 숫자놀음을 잘 봐줄수 인원

등등

카페 혹은 로스터리 샵을 운영해나가는 입장에서, 단순히 커피를 잘하는 인원만이 반드시 좋고 필요로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건 좋으나 너무 커피에만 관심이 많은 직원만 샵에 존재한다면 누구의 의견을 따라야할까의 측면에서도 갈등의 발생요소가 될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를 잘하는 건 사실, 커피를 업으로 삼고자하는 사람한테는 기본이지만, 누군가를 고용하고 고용될 입장에서 한번쯤

나는 어떤 것에 강점이 있고, 즐거움을 느끼고, 쉽게 처리하는 지와 샵에서 필요로하는 사람이 가지는 특성 중에 일치되는 것에 본인의 길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신중하시다는 것이고 그만큼 미래의 일에 진지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한번쯤은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꿈" 이 아닌 "목표"로서 가져갈수 있는 포인트들을 짚어보시면 아마 힌트가 보일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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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제 얘기와 비슷한 것 같아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저 또한 조금은 늦은 나이(26세)에 커피를 시작해서 지금 17년째 커피를 하고 있는 커피인 입니다.

전공도 커피관련이 아니고 경험없는 제가 커피에 꽂혀 평생의 직업을 커피쪽으로 삼고 매장에서 커피를 만드는 일을 시작으로 커피업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물론 지금도 커피관련 일을 하고 있구요!)


작성자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계속 바리스타로 일을하고싶다는 생각!)

하지만... 계속 일을하다보면 바뀌실 겁니다. 매장에서 일을하는 것이 본인의 성장에 한계가 분명히 올거거든요!


작성자분께 바리스타로 근무하시면서 몇가지 목표를 권해주고 싶네요.

1. 매장에서 일을 하시면서 커피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거고, 카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게입하여 업무를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2. 매장에서 음료를 가장 잘 만드는 사람(커피를 잘 아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지도록 만들어보는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근무하시는 카페에서 커피는 저 분이(작성자) 가장 잘 알고, 잘 만든다는 인식을 동료에게 심어주고, 손님에게도 그런 모습이 보여 작성자님한테만 음료를 만들어달라고하는 손님이 하나 둘 늘어난다면 매장에서 바리스타로써의 존재감은 늘어날 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크게 본인을 성장시키기는 힘들더라구요.


3.  커피 관련 세미나와 퍼블릭커핑 또는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여 인적 인프라를 넓히시면서, 커피 관련 대회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추구하는 커피를 어떻게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설명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조금씩 성장해있을 겁니다.


제가 커피관련 일을 해오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이 반복적인 일에 무료함을 느낄때 하는 선택이 일을 그만두고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는 일은 바리스타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다른 분들도 다들 그렇게 하시겠지만 저 또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일을 하면서 자격증(Q,R 그레이드, 로스팅, 바리스타1급 등)도 취득하고, 대학도 다니고, 대회에서 우승도 해보고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네요. (돈도 벌고, 학위 취득하고, 자격증 따고, 수상경력 쌓고! )


그렇게 있다보면 매장에서의 바리스타일도 분명 가치가 있고 의미있는 일이지만 다른 업무(슈퍼바이저, R&D, 로스팅, 마케팅, 교육 등)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면서 지금의 모습이 점차 바뀌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주제넘게 말씀드리는건 저도 배움이 짧고 커피에 대한 경험이 1도 없었던 사람으로서 작성자분과 같은 고민을 먼저 했었고, 저는 위에 처럼 행동해서 지금은 커피관련 경력을 인정받고 회사에서 대우도 어느정도 받으면서 기쁘게 커피관련 일을 하고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니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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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448X호

2023-07-24 23:08  #2186540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은 시기 이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30대를 기점으로 다른직업을 택하거나 창업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저와 저희 직원들은 모두 30대 초중반이고, 저희 업체에는 오랜기간 근무를 하여, 30-40대 나이 이신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근무 할수 있는 이유를 들여다보면 아무래도 회사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일하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과 같이 발전한다는 점에 동기부여를 받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오랜기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들 위주로 입사를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추후엔 바리스타가 아니더라도 업체 내에서 다른 포지션으로 옮길수 있는 구조라면 더욱 좋구요. 물론 이젠 더 잘아시겠지만 본인이 회사의 성장을 위하여 어떤 점을 기여 할수 있는지에 대해 자소서를 작성하신다면, 그 부분을 알아봐 주는 업체가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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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863X호 작성자

2023-07-25 00:30  #2186603

@익명3448X호님

사실 슈퍼바이저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쪽 역시 학력을 급선무로 보는듯하더라구요 슈퍼바이저가 사무직이면서 카페실무도하고 나이먹어서도 계속 회사처럼 다닐수도있고 너무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걸림돌이 많았어요

업체라면 어떤류의 업체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이쪽으로는 완전 처음이라 뭔갈 알고싶어도 지식의 한계가 있다보니 어떻게 세분화 되어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죠… 그들에게 필요로하는 존재로 남는게 가장 어려워보이네요.. 비단 카페뿐 아니라 다른 사회생활을 할때도 똑같은 고민이죠 

제주변 나이좀 있다하는 바리스타분들은 벌써 다른쪽으로 진로 전향하시는거같아 쓸쓸하기도해요 주말에 다른 자격증공부를 했다고… 그건 나이먹어서도 할수있는거라면서..

괜히 저까지 마음이 이상해지고.. 

그에비하면 저는 계속 이러고있는데 맞나싶고 당장 창업도 안할거면서 매니저도 점장도 아닌 일개 직원으로 이렇게 일하는게 남들눈에는 조금 철딱서니 없어보일까 싶네요

물론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야 낫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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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448X호

2023-08-03 12:30  #2192195

@익명2863X호님

답글이 달린지 몰라, 이제 답변 드립니다. 제가 더 깊은 조언을 드릴 만큼의 사람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이미 좋은 답변들을 많이 주셨네요. 저는 위의 노력들을 알아줄만한, 시도해도 될만한 업체에서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스페셜티 업체라고 부르는 곳을 추천 드리는데. 그 중에서도 오랜기간 꾸준히 성장을 멈추지 얺은 업체면 좋을것 같습니다. (커피 리브레, 모모스커피, 빈브라더스, 벙커컴퍼니, 나무사이로, 프릳츠커피 등등) 모두 나열하기엔 꽤 많이 있는것 같아요. 이곳에서 몇몇분들은 10년이상 근무하시고 계십니다.

저의 경우 위의 업체중 한곳에서 생산하는 커피를 사용하는곳에서 근무를 하여, 그곳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위의 한 업체에 입사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사를 한다면, 그곳에서 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글들에서 이미 커피 QC, 메뉴, 등에 답변을 적어주셨네요. 꼭 이부분이 매장 매출에 기여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개인의 스킬과 아이디어, 손님과의 소통, 동료와의 사이도 물론 중요하죠. 생각보다 이런 부분이 모나지 않고 둥글한 분을 찾는게 어렵습니다. 특히 온기있는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요.


그리고 위의 분들 말씀처럼, 바리스타로 오래 근무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로스터나, 거래처 QC담당, 생두팀 등 다른 포지션으로써 전향 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도 있습니다. 분명 공석이 생길수도 있는곳엔 그만큼 우리업체의 커피를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할 테니까요. 바리스타로 근무하다 보면 점장이 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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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4 23:47  #2186565

익명 말고 공개 글로 진지하게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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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863X호 작성자

2023-07-25 00:32  #2186608

@익명0612X호님

지금 이 글이 진지하지않다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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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366X호

2023-07-25 00:38  #2186631

@익명2863X호님

저런 댓글은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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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5 02:25  #2186688

@익명2863X호님

그런건 아닙니다. 판단은 글쓴이님이 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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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999X호

2023-07-25 09:53  #2186764

@익명0612X호님

ㅋㅋㅋ판단은 글쓴이 이러고 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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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5 10:34  #2186800

@익명0999X호님

평생 그런 마인드로 사세요^^ 200-300따리일게 분명한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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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999X호

2023-07-25 17:40  #2187062

@익명0612X호님

인생 최대업적 블랙워터이슈에서

지 마인드  생각 못하고

남 마인드 월급 평가하기 

엄청난 분이셧네용 대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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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6 22:54  #2187865

@익명0999X호님

처음부터 비아냥 거리는거 보면 평소에 얼마나 일 개차반으로 대충할지 감이온다 ㅋㅋ

200 따리에서 뜨금했나보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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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230X호

2023-07-27 10:22  #2188087

@익명0612X호님

님이 단 댓글들 전부 님한테 필요한 말들 같아요. 진짜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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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7 13:37  #2188208

@익명8230X호님

익명의 한계를 얘기한겁니다. 푸념, 넋두리 마인드에서 위로 받고 뭘 어떻게 할건데요? 좋은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지만 익명의 한계성에 직면되어 큰효과는 발휘하지 못합니다. 본인을 공개적으로 들어내는 용기있는분들은 성공한분들의 버프의 힘입어 잘되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8230님은 아직 진심어린 노력으로 성공을 못해봐서 위에분 마냥 틀에 갇힌 비아냥 꺼리 말밖에 못하네요. 불쌍합니다. 진심으로 본인이 깨닫는 수밖에 

눈에보입니다. 이거 아니면 안된다고 죽기살기로 노력해본적없는 그냥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고 세상 탓하는 그저 그런 말뿐인 바리스타.

길게 글 쓰기 싫어서 짧게 썻고 비아냥 거리는 존대도 없는 허울뿐인 바리스타 찍어누르느냐고 200-300따리 라는 거친 표현을 썻지만 지금 이 글쓰신분은 이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이 끌어줘야할 타이밍이다. 그럼 본인이 어필을해야지 익명으로 글쓰면 누가알아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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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896X호

2023-07-27 14:04  #2188229

@익명0612X호님

님이 더 불쌍해보이는데요? 상대방이 노력을 안해서 푸사리 한다고 200충 300충이라고 인신공격 하는게 제정신인가요?ㅋㅋㅋ 

요즘 초등학생들이 월세충 이런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이제 알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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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7 14:09  #2188238

@익명4896X호님

존대없는 댓글러가 비아냥에 조롱해서 거세게 말한거니 그거에 발끈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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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230X호

2023-07-27 15:17  #2188276

@익명0612X호님

하하 참..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어떤사람인지 "정의"를 내리시다니.. 이름깠으면 어떤 충고까지 오고갈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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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7 20:08  #2188500

@익명8230X호님

그쪽이 한 말은 정의가 아닌가봐요?

이기적인분이시네. 역지사지 모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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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999X호

2023-07-27 21:53  #2188548

@익명0612X호님

우쮸쮸쮸 아직 까지 발작하는거 보니까

진짜 뭐 있나보네 ㅠ

힘내...오래오래 살고

내가 미안해 진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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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7 22:59  #2188574

@익명0999X호님

식상하다. 참신함이 일도없어 이러니 알바와 똑같은 일하면서 명함만 바리스타로 일하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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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999X호

2023-07-29 10:57  #2189447

@익명0612X호님

오 바리스타 비하까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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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612X호

2023-07-29 11:23  #2189470

@익명0999X호님

정치질 어그로꾼답네 0999호 알바몬에게만 해당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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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512X호

2023-07-25 09:43  #2186757

고민하지말고 시작하시고 몸으로 느껴보세요 경험이 쌓여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못하는건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더 배우고 잘하면 안될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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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58X호

2023-07-25 10:00  #2186776

저도 그런 고민 자주했었는데 일단 대회같은거 많이 나가보면서 커리어 탄탄하게 다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럼 나이가 적지않더라도 바리스타로 일할수있는 기회가 많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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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718X호

2023-07-25 12:48  #2186906

일반적인 카페에서 바 안에서만 근무하는 형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본인이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셔야해요.

그리고 본인을 잘 활용해줄만한 업체, 대표님을 만날 수 있는 선구안도 기르셔야 합니다.

노력을 매우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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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094X호

2023-07-25 17:06  #2187048

쉽게 생각하면, 반대로 사장입장에서 어떤 친구를 데리고 있고 싶은지를 생각하면 좀 길이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 성격이 좋고 친화력이 있어 손님과 팀원간의 유대를 좋게 가져갈수 있도록 돕는 인원

2. 손끝이 야무져서, 일을 맡기면 빠르고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인원

3. 커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어, 커피 다이얼링이나 전반적인 QC를 봐줄수 있는 인원

4. 숫자를 보는데 익숙하고 잘해서 재고관리나 발주 전반적인 숫자놀음을 잘 봐줄수 인원

등등

카페 혹은 로스터리 샵을 운영해나가는 입장에서, 단순히 커피를 잘하는 인원만이 반드시 좋고 필요로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건 좋으나 너무 커피에만 관심이 많은 직원만 샵에 존재한다면 누구의 의견을 따라야할까의 측면에서도 갈등의 발생요소가 될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를 잘하는 건 사실, 커피를 업으로 삼고자하는 사람한테는 기본이지만, 누군가를 고용하고 고용될 입장에서 한번쯤

나는 어떤 것에 강점이 있고, 즐거움을 느끼고, 쉽게 처리하는 지와 샵에서 필요로하는 사람이 가지는 특성 중에 일치되는 것에 본인의 길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신중하시다는 것이고 그만큼 미래의 일에 진지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한번쯤은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꿈" 이 아닌 "목표"로서 가져갈수 있는 포인트들을 짚어보시면 아마 힌트가 보일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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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9682X호

2023-07-25 18:55  #2187112

저도 30대 초반이고 바리스타 일을 너무 좋아하지만 사실 이 포지션으로 얼마나 오래 일을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면 결국 창업말고는 떠오르지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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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823X호

2023-07-26 08:33  #2187355

글을 읽고 제 얘기와 비슷한 것 같아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저 또한 조금은 늦은 나이(26세)에 커피를 시작해서 지금 17년째 커피를 하고 있는 커피인 입니다.

전공도 커피관련이 아니고 경험없는 제가 커피에 꽂혀 평생의 직업을 커피쪽으로 삼고 매장에서 커피를 만드는 일을 시작으로 커피업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물론 지금도 커피관련 일을 하고 있구요!)


작성자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계속 바리스타로 일을하고싶다는 생각!)

하지만... 계속 일을하다보면 바뀌실 겁니다. 매장에서 일을하는 것이 본인의 성장에 한계가 분명히 올거거든요!


작성자분께 바리스타로 근무하시면서 몇가지 목표를 권해주고 싶네요.

1. 매장에서 일을 하시면서 커피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거고, 카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게입하여 업무를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2. 매장에서 음료를 가장 잘 만드는 사람(커피를 잘 아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지도록 만들어보는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근무하시는 카페에서 커피는 저 분이(작성자) 가장 잘 알고, 잘 만든다는 인식을 동료에게 심어주고, 손님에게도 그런 모습이 보여 작성자님한테만 음료를 만들어달라고하는 손님이 하나 둘 늘어난다면 매장에서 바리스타로써의 존재감은 늘어날 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크게 본인을 성장시키기는 힘들더라구요.


3.  커피 관련 세미나와 퍼블릭커핑 또는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여 인적 인프라를 넓히시면서, 커피 관련 대회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추구하는 커피를 어떻게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설명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조금씩 성장해있을 겁니다.


제가 커피관련 일을 해오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이 반복적인 일에 무료함을 느낄때 하는 선택이 일을 그만두고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는 일은 바리스타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다른 분들도 다들 그렇게 하시겠지만 저 또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일을 하면서 자격증(Q,R 그레이드, 로스팅, 바리스타1급 등)도 취득하고, 대학도 다니고, 대회에서 우승도 해보고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네요. (돈도 벌고, 학위 취득하고, 자격증 따고, 수상경력 쌓고! )


그렇게 있다보면 매장에서의 바리스타일도 분명 가치가 있고 의미있는 일이지만 다른 업무(슈퍼바이저, R&D, 로스팅, 마케팅, 교육 등)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면서 지금의 모습이 점차 바뀌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주제넘게 말씀드리는건 저도 배움이 짧고 커피에 대한 경험이 1도 없었던 사람으로서 작성자분과 같은 고민을 먼저 했었고, 저는 위에 처럼 행동해서 지금은 커피관련 경력을 인정받고 회사에서 대우도 어느정도 받으면서 기쁘게 커피관련 일을 하고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니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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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142X호

2023-07-28 14:58  #2188901

30대 커피 경력이 얼마 안된 저로서도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글쓴이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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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219X호

2023-08-09 12:10  #2195491

하고 싶은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차근차근 하나씩

써 보시고, 내 성향은 어떤지, 나는 어떤 부분이

좋은지도 써보고, 경력을 돌아봤을 때 나는 이런 부분에서 강점이다 단점이다도 써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퍼즐을 맞춰 가다보면 구상은 그려질 거라 봐요

일이 마냥 좋을리 없고 힘든 부분이랑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안 맞는 부분도 있을 건데 막연하게 바리스타로 살겠다라는 생각만하고 있으면 방향성을 잡기 어려울 거 같긴합니다. 바리스타에서도 어떤 부분을 가치로 두는 사람이고 싶은지, 어떤 고객들이 주로 찾는 지역이 나에게 맞을지(쉽게 상권으로 주택가,오피스 등) 등 천천히 적어보면서 방향성을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내 성향과 가장 부합하는 곳에서 일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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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140X호

2023-08-11 19:52  #2197261

나이를 먹어도 내가 대체불가하냐 아니냐가 핵심입니다. 


커피업계는 부가가치가 낮습니다. 


커피좀 한다는 업체가 납품과 컨설팅 직영이나 가맹으로 뻗는 이유도 한 매장당 기대부가가치가 낮아서 이죠. 


대체가능한 일만 어느정도 하는 직원 퇴직금 쌓아가면서 오래 근속한다?

새로운 업장에서 사장보다 책임자 보다 나이많은 직원을 채용한다?


나이가 많은 바리스타가 존재하기 어려운 생태계를 태생적으로 갖고있습니다. 


이론적측면, 실무적측면, 운영적측면 어느것에서든 대체가 불가능한 역량이 있어도 나이먹고 소속직원으로 있기 어려운곳이 커피업계 입니다. 


기라성 같은 커피업체들 근속이 긴건 그동안 커피업계가 계속 성장했기에 함께할 수 있었지 업계 어려워지면 몸값 비싼 직원들 내쳐야 회사가 살 수 있기에 파트너가 아닌이상 보장되지도 않아요.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한다는건 어찌보면 똘똘한 20초반 6개월이면 에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을 절대 대체하지 못할 무기를 만드시던가 다른일을 찾으시던가 해야 할 거라 판단됩니다.


창업은 바리스타를 오래 일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타고난 장사수완과 함께 오랜 장사영역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딱 한마디 대체가능하냐 불가하냐에 따라 몸값은 오르기도 하고 근속이 보장되기도 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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