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면 4키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인 매장이거나 매장운영에 많이 신경써야하는 환경이라면 4키로에서 오는 시간의 여유는 어마어마하다고 봅니다

윗분처럼 저도 가능하시다면 무조건 4kg 추천 드립니다.

1.8kg은 매장 내에서 쓰기엔 무리가 없지만 납품까지 생각하신다면 4kg으로 가셔야 중복 지출이 되지 않으실 거에요.

예를 들어  10kg 납품 주문이 들어오면 4kg으로는 대략 4배치 정도 되실텐데 1.8kg으로는 9~10배치는 돌리셔야 합니다.

특히나 1인 매장이시라면 작업시간에서 오는 피로도나 효율이 비교도 안되실 거에요.

장사 잘 되고 직원 많이 쓰고 납품 많이 들어오고 좋은일만 일어나면 좋겠지만

아시겠지만 지금 소비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근처 부동산만 가셔서 물어보셔도 매물로 나온 카페가 엄청나게 늘어난걸 알 수 있으실거에요.

지금 상황은 공격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무리가있는 경제 상황같습니다. 투자비용을 세이브하시고(창업을 미루시는게 최고고) 잘 버티면서 실력 & 브랜드 홍보를 잘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창업 이후에 이런저런 사업자대출이 가능하니 차후 업그레이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4키로 가세요 그런데 말이져 맨땅에 해딩이시고 그리고 만약에 대회까지 고려중이시면 스트롱홀드x8s정도로 시작하세요~

재배치도 가능하고 소량~ 2키로 원두나오게 가능하니 실용적인것같아여 그다음에 제품 업글하셔도 늦지않아요.

이지스터는 중고 시장에서 가격 훅 떨어지니까 연식 좋은거 중고로 구매하시는걸 권장드려요

납품까지 생각하면 4kg라고 저도 생각해요

이지스터고 스트롱 홀드고 중고 가격선방은은 외국 유명 브랜드 제품 아니고선 거의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8kg 가시길 권유 드립니다

납품 하셔서 상승곡선 얼마나 타셔야 4~8kg 로스터기를 사실 수 있는지 한번 잘 계산 해보셔야합니다.

저 1.8kg로 하루에 25번 배치해서 2년동안 그 짓하면서 2년만에 처음으로 8kg 샀습니다 스모크몬스터도 함께요.

여유자금이 넉넉하시면 당연히 얘기도 달라지겠죠 ? 사업을 하는데 리스크가 없으시다면  보태보태병으로 고민하시면 그냥 처음부터 8kg 사시는게 났습니다. 

어차피 납품 가실 거란 생각 확실 하다면 본인 실력도 능력도 인맥도 전부 확신이 있으시다면 그냥 대출끼고 8kg 사시거나 리스로 구매하셔서 쓰시는게 더 좋은 선택같아 보여집니다.

돈을 벌기시작하는 정도 내 통장에 돈이 불어나는 정도의 납품량? 어차피 4kg 짜리로 소화해내시기 어려우실 겁니다. 소화하셔도 힘들겠죠. 

그만큼 어중간합니다. 1.8kg 수고나 4kg짜리의 구매가격, 노동 대비 수고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4kg짜리로 평생 로스팅 하실 수 있을거란 생각자체를 안합니다.(8kg도 간당간당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돈이 조금 벌리고 쌓여나가면 저는 8kg로도 힘이 드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로스터기는 유지보수 비용도 꽤나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전 1.8kg 2년 쓰고 처음 8kg의 감동은 노동시간의 단축입니다 . 당연히 확연하게 다릅니다. 근데 근래에 협약서 작성하고 2년동안 납품 계획서 쓰고 늘어나는 물량보면 감사한 얘기지만 이젠 8kg도 갑갑합니다.  하지만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지않고, 월 5,6톤의 이상이 물량이 꾸준히 들어 오지 않으면 당분간 로스터기 확장의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선생님은 8kg로 사서 몇 년하시다 최근에 15kg?로 업그레이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한국 카페 시장 분명히 장비 오버스팩입니다. 돈을 벌어가는건 기계파는 회사들이고 원두보다 원두봉투 파는 사람들이고 소스 만들어파는 회사들이고 유투버 운영하며 중간마진 설계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어가지 실질적 운영자들은 그렇게 투자대비 만족할 만한 투자 수익을 얻어 가실 수 없습니다. 판에 혹해서 놀아나며 투자하시면 안됩니다 !  

하지만 당연히 하기 나름입니다. 

추후에 사업이 잘 되실걸 염려에 두고 계신다 , 그래서 4kg 선택이 고민이다,저는 오히려 1.8kg 8kg 궁합이 여러모로 더욱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4, 15 조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싱글빈이나 샘플 로스팅도 훨씬 쉬워지고 혹은 정말 잘되시면  교육용으로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억 예산의 카페를 두고 말씀드린겁니다. 세이브 된 돈으로 차라리 본인의 능력과 카페의 브랜딩에 더 많은 기회비용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나은 선택 같아 보입니다. 

예비 자금으로 돌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 같아 보여집니다.

막상 오픈 하시면 카페 지옥이라는 현실이 도래 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시장 만큼 투자대비 아웃풋이 좋지 않은 것이 또 있을까요,,,,

 1억을 투자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 그리고 그 수입의 단가가 처참합니다. 물론 잘 되고 핫플 되시고 생각한대로 납품이 잘 진행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물론 1.8kg의 단점도 선명합니다. 일단 납품의 계약이 잘 일어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흔히들 납품의뢰는 상대의 규모를 보고도 컨택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맛있게만 한다면 극복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또  동일시한 환경에서 로스팅을 해도 조금씩 틀어지는 로스팅 프로파일. 열 유지 면에서도 당연히 대형보다 뛰어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작아서 그런지 열 회복은 빠른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본인만의 로스팅 노하우를 쌓을 수도 있겠죠. 그 짧은 계절이 바뀌는 시간 동안 쌓을 시간이 없어 가게가 사라질 수도 있는 카페 현실 입니다. 

 은근히 4kg추천 해주시는 분들이 지배적이네요. 4kg 추후 납품을 생각하는게 저는 올바른 생각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장고에 장고를 더해 글쓴이 님의 미래에 더 나은 선택만 있기를 바랍니다 !!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