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요즈음 '블랙워터 이슈', '잡 ㅋㄹㅇ', 'ㅅㄹㅇ' 등의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 '커피 전문점' 구직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1. 그런데 제가 늦은 나이에 SCA 자격증 4개, 로스터 마스터(한국커피 협회)를 취득하고 채용공고 찾으면 읽어보고 제가 지원 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되고 출 퇴근이 가능한 거리의
곳이라면 계속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커피 관련 경력이 하나도 없고 나이도 많다보니 연락이 오지를 않네요
(지금 제 나이가 30대 중반입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아지고 이쪽 커피 일을 제가 시작하는 것은 제 나이와 제 상황에 무리인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 와중에
그렇다면 '호주나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의 '바리스타나 로스터'는 어떠한 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래서 궁금한 것은 '호주나 미국, 캐나다' 와 같은 나라에서도 '커피 관련 일(바리스타나 로스터 등)'을 하고 싶고 채용되려면
나이와 경력을 많이 보나요?
저처럼 늦은 나이에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계속 지원서를 내보며 도전하는 것이 맞을지 많은 고민이 듭니다
그럼 ' 호주나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경우는 '커피 관련 직업'에 대해서 일하고 싶으면 '나이나, 경력, 성별, 자격증'을 얼마나 중시하는 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혹시 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자세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2. 아 그리고 커피 전문점에 채용공고를 올리면 거기에 적힌 영업시간이 예를 들어서 아침 8시 부터 저녁 8시 이렇게 적혀있으면
오픈 준비 그리고 마감 준비 시간을 약 1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지원하면 될 까요? 아님 '오픈 준비, 마감준비' 시간은 한 2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지원하면 될까요? 예전에 ㅍㅂ ㅅ 면접을 갔었는데 그 때에는 '오픈 준비'랑 '마감 준비 시간'이 있는지 모르고 갔었
는데 그때 면접 보신 담당자님께서 원래 영업시간이 아침 7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이라면 '오픈 준비와 마감 준비'를 위해서
원래 영업 시간보다 매장에 더 머물러야 한다던데 다른 커피 전문점들 지원할 때에도 채용 공고에 적혀 있는 시간 보다 '1시간이나
2시간 정도'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한다고 보야하나요?
( 제가 지원 할 때 채용공고에 적혀 있는 시간을 보고 예를 들어서 적혀있는 시간이 아침 7시 부터 저녁 10시 까지라면 오픈 준비시간 1시간, 마감준비시간 1시간 이렇게 해서 출근은 최소 6시까지 퇴근은 밤 11시 이후 이렇게 생각해서 '첫차를 타거나 막차'를 타도 출퇴근이 불가능한 거리의 매장이라면 지원을 안했거든요
그렇다면 커피 전문점의 채용공고에 적혀있는 시간들은 보통 오픈 시간이랑 마감시간을 다 포함시켜서 적혀있는 것인가요? 아님 오픈 준비시간이랑 마감시간은 제외하고 적어져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만약 오픈 준비시간이랑 마감시간을 제외시켜놓고 적어 놓은 것이라면 보통 오픈 준비시간과 마감시간을 대략 몇 시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까요?)
그럼 저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해외카페 올라운더는 무엇인가요? 네이버나 다음 같은 인터넷 카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All-ronder 다재다능한 사람이란 뜻이라네요. 여러 역할을 맡는 사람 = 홀서빙, 오더, 메이커로서 지원해보시란 말이였어요
알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글쓴이님보다는 나이가 더 있는데요~ 경력이 없으면 아무래도 나이땜에 안뽑으려고 하는것도 있을겁니다. 물론 나보다 더 나이가 많은 대표님도 있을수있고 관리자(매니저)가 있는 매장이라면 뽑을수는 있을텐데.. 개인 카페, 작은 카페는 요즘은 20대에서30대 초반 사장님도 많아요. 그나마 써볼수있는 곳이 스타벅스라던지 해외나 대형 프랜차이즈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신입에게 줄수있는 월급은 최저시급에 준하는 최저임금인데.. 저도 제 나이에 비해 적게 돈받으면서 다닐려니그게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근데 또 너무 어린 친구들말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곳을 뽑는데도 없진 않습니다. 경력이 없으시니... 어떻게든 파트타임이라던지 뭐라도 시작해볼곳을 찾는게 나아보입니다. 정안되면 사내카페라던지..오피스 상권이나 이른시간에 뽑는곳 많아요. 그리고 보통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채용을 할텐데.. 그게영업시간과 똑같다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정도 일찍 출근해서 9시간 일하고 1시간쉬고 8시간 근무로 쳐줄겁니다. 그외로 일하면 시급이던 수당이던 더 챙기셔서 당당하게 임금 받으셔야죠~ 그냥 오버타임해서 더 일하고 그런거 하지마세요.
파트타임이라는 것이 일단 알바부터 시작해서 경력을 쌓아서 그 다음에 풀타임 정규직으로 일 자리를 다시 찾으라는
말씀이신가요? 근데 제가 지금도 나이가 많은 편인데 알바개념으로 예를들어 카페 경력 1년 이상 쌓고 다시 풀타임 정직원으로 구직하려면 나이가 더 많아져서 구직하기가 더힘들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처음 파트타임 알바로 시작하기를 망설여지고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제 말씀은 채용공고를 보고 그 써져있는 영업시간에 오픈 준비시간이랑 마감준비시간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빠져있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첫차나 막차를 타고서라도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여야 지원 할텐데 애초에 첫차나 막차를 타고도 출퇴근이 불가능하면 지원하나 마나가 될 것 같아서요 (오버타임 근무해서 추가 수당 못받아도 아직은 상관 없습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일자리를구해서 일단 일을 시작하는 것이 첫 목표라서요)
그럼 혹시 일반적으로 채용공고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영업시간이 오픈준비시간이랑 마감준비 시간이 포함 된건지 아니면 제외된건지 아니면 채용공고마다 전부 다 다른건지 알 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 경우에는 오픈, 마감준비도 다 근무시간 안에 포함되있었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채용공고마다 오픈준비시간과 마감시간이 영업시간에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전부 다 다른건가요?
제 상식선에서는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영업시간(근무시간)에 준비기간 다 포함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채용공고에는 7:00 - 16:00까지라고 나와있는데 면접볼 때 6시 반부터 나와서 준비해야된다고 한다면 양심이 없는거죠 (물론 저 30분의 임금을 준다면 문제 없구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영업시간과 근무시간은 좀 다를테지만 휴게시간 포함 9시간은 어느 업장에서도 지킬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근무하는 직원들의 평균 연령에 맞춰서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뽑기 꺼려진다고 생각들고 자격증을 많이 따신건 좋지만 자격증=실력은 아니기에 실무 경험이 없는게 아쉬운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에 조금 더 신경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요즘 구직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느껴요
저는 일단 9시간 근무 지키는 것보다도 오픈준비시간이랑 마감시간이 영업시간에 포함되어있는지 별도인지 별도라면 어느정도의 시간으로생각하면 되는지 궁금해서요
그 걸 알아야 대중교통으로 첫차나 막차를 타고서라도 통근 가능한 거리여야 지원 할 수있는 것이니까요? 그 점에 대해서 여쭌 건데 혹시 그럼 오픈준비나 마감시간을 별도로 2시간씩 정도로 아니면 1시간 정도씩으로 생각하명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건 매장마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아예 없는 곳도 있지만 아침에 청소하고 재료 준비를 할 경우 오픈 준비 시간이 필요한데, 이것 또한 한 명이 준비하냐, 두 세명이 같이 준비하냐에 따라 차이가 있고 거기에 맞춰지거든요
규모가 작은 개인 매장이라면 30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영업시간 말고 오픈, 미들, 마감 근무자가 몇시부터 몇시까지 근무하는지 적어놓는 매장도 많아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구인공고에 올라온 시간은 실 근무시간일겁니다. 매장 오픈시간 -1시간 정도에 보통 출근을 하고 마감시간 ex) 22:00라고 하면 라스트오더 21:30해서 22 : 30 정도에 퇴근하는 경우가 많을거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제가 경험하기엔 나이랑 경력보단 실력과 언어를 많이 보는거같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라떼아트 테스트랑 에스프레소 테스트를 보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응원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그 '실 근무시간'이라면 '오픈 준비 시간'이랑 '마감 준비 시간'이랑 포함 된 시간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예를 들면 채용 공고에 아침 8시 부터 저녁 10시까지라고 만약 시간이 써있으면 '아침 8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 '오픈 준비'를 하고 9시부터 영업 시작해서 '저녁 9시 30분'경에 '마감 준비' 시작해서 '저녁 10시'에 '영업 종료'하고 퇴근은 '저녁 10시 30분'에 마감 시키고 그 시각에 바로 퇴근하는 건가요?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랑 비슷한또래시네요. 제경험으로는 윗분말처럼 10시오픈 마감9시라고써있으면 거의 그시간안에 해결하는거같아요. 8시 반부터 마감청소하면서 9시에끝내구요. 그리고 공고보고 연락해서 매장에 물어보시는게 가장나아요. 저는 경력이 7년차인데.. 이제 어딜가나 가장나이가많더라구요;; 매니저님이 저보다 어린분들도있었어요. 나이많다고 취업문이 좀 좁아지는건 사실이에요.. 근데 거기에 경력이없으면 사실더어렵죠ㅠㅠ 자격증 따놓으신건 멋지신거같아요.. 근데 실무로 들어오면 또다른게 보일거에요. 경험을 많이해보시는게.. 직원으로 안되면 알바부터 하시면서 실무경험을 쌓는게 좋을거같아요. 하나하나쌓이다보면 많이배우실거같아요. 힘내시면좋겠어요!!화이팅!!!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국내는 경쟁률이 치열하죠, 해외는 실제로 시니어 매니저도 많고 지긋하신 분들도 카페 포함 여러 서비스직에서 종사하시는데요. 나이로 인한 취업 장벽을 극복하고자 해외를 가시는거라면,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를 월등히 잘하셔서 본인 어필 가능하셔야 하고, 한국 경력이라도 몇년정돈 있어야 면접 기회가 있어요. 아니시면 해외카페 올라운더부터 지원해서 스텝 밟아가시는게 그나마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